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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이 모자란' 미래차 아이디어 경쟁…현대차 해커로드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3대 방향인 연결ㆍ자유ㆍ친환경을 고려해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드카(자동차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차) 관련 서비스를 기획하고 구현하세요.”
 

현대차 주최 해커톤 대회 '해커로드', 8일 본선 시작
'스타트업 사랑' 정의선 "스타트업도 참가자격 부여"

40개 참가팀, 24시간 내 서비스 구현까지 완료해야
17일 우승팀 선발…입사 특전·투자 유치 기회도 줘

8일 오전 11시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막을 올린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커로드’ 대회의 본선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과제다. 본선에 오른 40개팀 110여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 커넥티드카에서 구현될 서비스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해커로드' 대회 본선이 8일 오전 11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한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해커로드' 대회 본선이 8일 오전 11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한다. [사진 현대차그룹]

 
해커로드는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해커톤(Hackathon)’ 대회로 올해 2회째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을 조합한 말이다. 프로그램 개발자와 설계자 등으로 이뤄진 팀들이 한 장소에서 한정된 시간동안 아이디어를 내고, 소프트웨어 개발까지 끝내는 것을 말한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돼 ‘실리콘밸리식 끝장 대회’로도 불린다.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해커로드' 대회 본선이 8일 오전 11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한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해커로드' 대회 본선이 8일 오전 11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한다. [사진 현대차그룹]

올해 해커로드 대회 본선에는 총 40개 팀이 경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타트업에도 참가 자격을 부여했다. 40개 팀 중 10개 팀이 스타트업 팀이다. 지난해엔 대학생ㆍ대학원생ㆍ일반인만 참가 자격이 있었다.
 
스타트업에게도 참가 기회를 부여한 배경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의 ‘스타트업 사랑’이 있다. 정 부회장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협업,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광둥(廣東) 성 선전(深圳)을 찾았고, 지난 5월에도 ‘스타트업 천국’ 이스라엘에 가 스타트업들의 동향을 직접 살펴봤다. 최근 현대차가 이스라엘 스타트업과의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해 현지에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세우고,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것도 정 부회장의 의중이 담긴 결정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접목하는 것이 미래 커넥티드카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해커로드' 대회 본선이 8일 오전 11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한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해커로드' 대회 본선이 8일 오전 11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한다. [사진 현대차그룹]

 
이날 본선에선 미래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스타트업 팀인 ‘케미센스’는 차량 내 환경 센서로 실내 공기 질을 모니터링하고 공조 시스템을 자동 제어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대학생 팀인 ‘HandS’는 차에 적용된 각종 센서를 통해 온도ㆍ습도ㆍ미세먼지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정밀한 날씨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본선에서 상위 8개 팀을 뽑고, 17일 최종 결선 발표회에서 우승팀 3팀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 대학ㆍ대학원생에게는 상금과 입사 특전 또는 최종 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선정 스타트업은 현대차그룹이 투자를 검토할 후보 업체가 된다.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해커로드' 대회 본선이 8일 오전 11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한다. [사진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해커로드' 대회 본선이 8일 오전 11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9일 오전 11시까지 24시간 동안 자신들이 낸 아이디어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한다. [사진 현대차그룹]

 
윤정민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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