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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린이집 아동학대…두 살배기 발로 차고 끌고다니고

 인천 영종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상습적으로 아동을 학대했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에는 지난달 30일 보육교사 A씨(42·여)가 B양(2)을 학대하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A씨는 물수건으로 바닥을 닦으면서 앉아 있는 B양으로 발로 세 차례 차서 밀어내 쓰러뜨리는가 하면, 이불 위에 누워있는 아이를 깨우며 이불을 강하게 낚아채고 누워 있는 B양의 손을 잡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행위도 포착됐다.
 
B양의 부모는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아이를 씻기다 귓바퀴에서 멍 자국을 발견하고 곧바로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동학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CCTV 확인을 의뢰하고, 추가 학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한 달 치 CCTV 영상을 분석 중이다.
 
어린이집 측은 당초 B양 부모의 문제 제기에 “모르는 일”이라고 의혹을 부인하다가 지역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커지자 “이달 말까지 폐업하겠다”고 밝혔다. 원장과 A씨는 현재 출근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모인 학부모 100여명은 지난 6일 해당 어린이집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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