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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 트럼프 대통령을 대하는 한국과 일본의 차이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7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의장대를 사열하며 손짓으로 안내하고 있다.오른쪽은 지난 6일 도쿄 모토아카사카에 있는 영빈관 앞에서 사열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안내하는 아베 일본 총리.김상선 기자,[EPA=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7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의장대를 사열하며 손짓으로 안내하고 있다.오른쪽은 지난 6일 도쿄 모토아카사카에 있는 영빈관 앞에서 사열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을 안내하는 아베 일본 총리.김상선 기자,[EPA=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정상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를 대하는 태도는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달랐을까? 트럼프 대통령은 2박 3일 일정으로 지난 5일 일본을 방문했고, 1박 2일 일정으로 7일 한국을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일 기간 일본 경제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양국 무역이 공정하지 않다”며 불만과 통상 압력을 행사했다. 또한 방일 성과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막대한 군사ㆍ에너지 수주가 있었다”며 “일본 방문과 아베 총리와의 우정은 위대한 우리나라(미국)를 위해 많은 이익을 냈다”고 과시하기도 했다. 한국을 방문한 그는 청와대에서 가진 확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 문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의 중심 의제”라며 “이 부분에 있어 성공적인 해결책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소문사진관]1박2일,2박3일 일정 이외 다른 점과 같은 점은?

각기 다른 목적으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을 대접한 양국 정상의 같은 듯 다른 모습을 사진으로 비교했다.
#손든 멜라니아 여사와 손들지 않은 멜라니아 여사
▶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김상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김상선 기자

▶일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 일본 도쿄 요코타 미군 기지에 착륙한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내리고 있다.[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 일본 도쿄 요코타 미군 기지에 착륙한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내리고 있다.[AP=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도쿄도(東京都) 요코타(橫田) 미군 공군 기지를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 비행장에는 주일 미군들 수백 명이 모여 방일을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지 내 격납고에서 미군 대상으로 연설하며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을 염두에 두고 “어떤 국가, 어떤 독재자, 어떤 체제도 미국의 결의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일본에 대해서는 “십수 년에 걸쳐 훌륭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표현하며 우호를 강조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사이타마(埼玉) 현 가스미가세키(霞が關) CC에서 아베 일본 총리와 함께 골프 라운딩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에서의 첫 일정은 경기도 평택 험프리스 미군 기지에서 깜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한미장병들과의 오찬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용기 ‘에어포스 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한 뒤, 전용 헬기 ‘마린 원’으로 갈아타고 이곳 캠프 험프리스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대하는 주일미군들과 주한미군의 다른 점은?

▶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과 병사식당에서 식사를 한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과 병사식당에서 식사를 한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일본
지난 5일 일본 도쿄도 요코타 미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주일미군들이 서로 손을 잡으려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지난 5일 일본 도쿄도 요코타 미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주일미군들이 서로 손을 잡으려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일본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며 손을 흔들어 보였던 멜라니아 여사는 한국에 도착해서는 손을 흔들지 않았다. 또한 험프리스 미군 기지에서의 한미장병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손을 내미는 등 적극적이었던 일본 요코타 미국 공군기지 장병들에 비해 점잖았다.
#주일 미군기지에 간 멜라니아 여사와 주한미군 기지에는 가지 않은 멜라니아 여사
▶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과 병사식당에서 식사를 하고있다. 김상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과 병사식당에서 식사를 하고있다. 김상선 기자

▶일본
5일 첫 아시아 순방지인 일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도쿄도 요코타 미군기지를 통해 입국하자 주일미군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들며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AP=연합뉴스]

5일 첫 아시아 순방지인 일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도쿄도 요코타 미군기지를 통해 입국하자 주일미군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들며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AP=연합뉴스]

또한 일본에서는 멜라니아 여사가 동행했지만 한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았다. 그 시각 멜라니아 여사는 서울 중구 정동 주한미국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Girls Play 2!’ 행사에 참석했다.
그래서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일정상 잠시 헤어지며 입맞춤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일정상 잠시 헤어지며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김상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해 일정상 잠시 헤어지며 입맞춤을 나누고 있다.김상선 기자

#환영식을 안내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차이는?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7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의장대를 사열하며 손짓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7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의장대를 사열하며 손짓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일본
일본 방문 이틀째인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쿄 모토아카사카에 있는 영빈관 앞에 도착, 의장대를 사열하며 경례를 하고 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오른손을 내밀며 극진히 길 안내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일본 방문 이틀째인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쿄 모토아카사카에 있는 영빈관 앞에 도착, 의장대를 사열하며 경례를 하고 있다. 아베 일본 총리가 오른손을 내밀며 극진히 길 안내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평택 험프리스 미군 기지를 떠난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해 환영식에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서는 방문 이틀째인 6일 일본 도쿄 모토 아카사카에 있는 영빈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아베 총리와 함께 사열했다. 환영식에서의 한일 정상의 안내 제스처는 크기가 달랐다.
#나란히 선 멜라니아 여사와 뒤로 한발 물러선 멜라니아 여사
▶한국
한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영부인들은 양국 정상 뒤에 서있다.김상선 기자

한국을 국빈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영부인들은 양국 정상 뒤에 서있다.김상선 기자

▶일본
지난 6일 일본 도쿄 모토아카사카에 있는 영빈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환영식. 미일 정상 내외가 나란히 서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6일 일본 도쿄 모토아카사카에 있는 영빈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환영식. 미일 정상 내외가 나란히 서있다. [EPA=연합뉴스]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멜라니아 여사의 위치는 달랐다. 일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아베 총리 내외는 나란히 섰다. 하지만 한국에서 멜라니아 여사는 김정숙 여사와 함께 양국 정상들 뒤로 한발 짝 물러서 있었다.
이날 양국 정상 내외는 공동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면서 나란히 걸었다. 
#산책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을 거닐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을 거닐고 있다.[연합뉴스]

▶일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 6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을 걷고 있다.[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지난 6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을 걷고 있다.[AFP=연합뉴스]

양국 환영식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수행원들을 멀리 둔 채 한일 정상들과 나란히 걸었다.
#한미,미일 단독 정상회담에서의 한일 정상의 자세
▶한국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ㆍ미 단독 정상회담에 입장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안내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ㆍ미 단독 정상회담에 입장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안내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일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6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안내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6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안내하고 있다.[EPA=연합뉴스]

한미ㆍ한일 정상회담장에서 한일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극적인 자세로 안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정상회담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와 대일 무역적자 해소 등을 직설적으로 거론했다. 직설적인 화법을 즐기는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열린 한미정상회담 기자회견에서는 상당히 신중했다. 그는 지난 8월 뉴저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 솔직히 말해 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날은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나와서 우리와 합의를 끌어내는 건 북한 주민에게도 전 세계 시민에게도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ㆍ미국ㆍ일본 정상 내외의 걷는 방법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7일 오후 청와대 경내를 함께 걸으며 산책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7일 오후 청와대 경내를 함께 걸으며 산책하고 있다.김상선 기자

▶일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지난 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내외와 도쿄 긴자의 철판구이 전문점 ‘우카이테이’에서 만찬을 마친 후 떠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손을 잡고 있고, 일본 아키에 영부인은 아베 총리와 떨어진 채 식당을 나서고 있다.[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지난 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내외와 도쿄 긴자의 철판구이 전문점 ‘우카이테이’에서 만찬을 마친 후 떠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손을 잡고 있고, 일본 아키에 영부인은 아베 총리와 떨어진 채 식당을 나서고 있다.[AP=연합뉴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트럼프 미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7일 오후 청와대 경내를 함께 걸으며 산책했다. 이때 김 여사는 문 대통령에게 팔짱을 꼈고, 트럼트 대통령 내외는 손을 잡았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단독ㆍ확대 정상회담을 잇달아 한 뒤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며 우의를 다졌고, 상춘재에 도착해 양국 영부인 환담 자리에 합류했다.양국 영부인은 이날 따로 소정원을 함께 걸었다. 
지난 5일 일본에서 만찬을 마치고 나오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손을 잡고 있었고, 아베 총리 내외는 떨어진 채 걸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 장녀 이방카의 방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 고문은 지난 3일 도쿄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AFP=연합뉴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 고문은 지난 3일 도쿄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장녀 이방카는 아버지의 방한 일정에 앞서 2일 일본을 방문했지만 한국은 찾지 않았다. 이방카는 일본 국제여성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 등 단독 일정을 소화한 뒤 한국과 중국 방문도 계획했지만 모두 취소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조문규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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