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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제2의 이승우 찾는다...유소년클럽 'FC 포텐셜' 창단

스페인식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적용한 FC 포텐셜이 창단과 함께 선수 선발에 나선다. 선수 선발 및 육성을 총괄할 마리오 감독. [사진 FC 포텐셜]

스페인식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적용한 FC 포텐셜이 창단과 함께 선수 선발에 나선다. 선수 선발 및 육성을 총괄할 마리오 감독. [사진 FC 포텐셜]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이승우(19)가 친형이자 에이전트인 이승준 씨와 손잡고 스페인식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한다. 유망주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에서 유소년 클럽의 이름을 FC 포텐셜(potential·잠재력)이라고 지었다.
 
FC 포텐셜은 오는 26일 수원월드컵 보조1구장에서 선수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연다. 엘리트 선수로 키울 A팀과 육성반 B팀을 각각 22명씩 선발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이다.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운영 방식을 차용해 학년과 나이에 따른 구분을 없애고 해외 무대 진출이 가능한 수준의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우선 선발해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A팀과 B팀 간 선수 승강 시스템도 도입한다. 기량 발전 양상에 따라 B팀 선수가 A팀에 합류하며 기존 A팀 선수와 자리를 맞바꾸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
 
선수 선발 및 교육은 마리오 아기아르 FC 포텐셜 총감독이 맡는다. 마리오 총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프로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인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지로나 FC의 총괄디렉터, 아르헨티나축구협회 기술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아르세니오 바르셀로나 스카우트, 키케 지로나 총괄 디렉터, 오스카르 전 바르셀로나 유스팀 수석코치 겸 스카우트 등 유럽축구 관계자들이 조력자로 나선다.
 
스페인식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적용한 FC 포텐셜이 창단한다.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도 FC 포텐셜의 조력자로 나선다. [사진 FC 포텐셜]

스페인식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적용한 FC 포텐셜이 창단한다.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도 FC 포텐셜의 조력자로 나선다. [사진 FC 포텐셜]

유럽 굴지의 에이전트사 MBS 소속으로 아시아 담당 스카우트로 활동 중인 이승준 씨는 "FC 포텐셜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는 향후 지로나를 비롯해 스페인 현지 클럽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서 "훈련기간 동안 바르셀로나, 에스파뇰(이상 스페인), 헬라스 베로나(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등 유럽 축구클럽 유소년팀들과의 합동 훈련 및 교류전을 통해 실력을 키울 기회도 얻는다"고 말했다.
 
FC 포텐셜 창단은 '축구 대륙' 유럽에서도 관심거리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최근 "스페인식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갖춘 축구교육기관이 한국에 만들어진다"면서 "FC 포텐셜은 44명의 유소년 선수를 선발하며, 그 중 22명은 프로 진출을 목표로 도전한다. 스페인에서 활동한 전문 지도자들이 이들을 가르친다"고 소개했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스페인식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적용한 FC 포텐셜이 창단과 함께 선수 선발에 나선다. FC 포텐셜 창단을 다룬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기사 화면.

스페인식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적용한 FC 포텐셜이 창단과 함께 선수 선발에 나선다. FC 포텐셜 창단을 다룬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기사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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