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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테임즈' 탄생할 수 있을까...버나디나·로사리오 MLB 복귀설

로저 버나디나(33·KIA 타이거즈)와 윌린 로사리오(28·한화 이글스)가 메이저리그로 돌아갈 수 있을까.
 

미 매체 "버나디나, 로사리오 미국 복귀 노려"
NC서 3년 뛰다 밀워키 입단한 테임즈처럼
KIA 우승 이끈 버나디나는 33세 나이가 변수
로사리오는 한화 결별, 미국·일본 동시 모색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칼럼니스트 제리 크래스닉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버나디나와 로사리오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흥미를 끌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처럼 미국으로 복귀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임즈, 승리기원 시구 마치고 싱글벙글   (창원=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시구를 마치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17.10.20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테임즈, 승리기원 시구 마치고 싱글벙글 (창원=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시구를 마치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17.10.20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테임즈는 KBO리그 외국인 선수들에게 롤모델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테임즈는 2014년부터 3년간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 복귀했다. 한국에서 3년 동안 타율 0.349, 124홈런을 기록했고, 2015년에는 KBO리그 최초로 40홈런-40도루 대기록도 세웠다.
 
무대를 경험하기 전 미국에서 마이너리그와 빅리그를 오가던 백업 외야수였던 그는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3년 총액 1600만 달러(약 179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빅리그 재입성에 성공했다. 테임즈는 올해 밀워키 주전 1루수 자리를 꿰찼다. 138경기에 나와 타율 0.247, 31홈런·63타점을 기록했다.
 
버나디나와 로사리오 역시 한국에서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다. NBC 스포츠는 5일 "200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해 필라델피아, 신시내티, LA 다저스 등을 전전하던 버나디나가 한국에서 새로운 타격 환경을 만나 생산력을 끌어 올렸다"고 평가했다.
 
환호하는 KIA 버나디나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3회초 1사 2루 상황 KIA 버나디나가 중전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2017.10.30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환호하는 KIA 버나디나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3회초 1사 2루 상황 KIA 버나디나가 중전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2017.10.30 yato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버나디나는 메이저리그에서 548경기에 뛰며 타율 0.236, 출루율 0.307, 28홈런을 기록했다. 2015·16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하지만 버나디나는 올해 KIA에 합류한 뒤 타율 0.320, 27홈런·111타점·32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 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는 타율 0.526(19타수 10안타), 1홈런·7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통합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KIA는 버나디나와의 재계약 방침을 일찌감치 세웠지만 뜻 밖의 암초를 만났다. 하지만 버나디나가 미국으로 돌아가는 일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1984년생인 버나디나는 테임즈에 비해 나이가 많다.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뛴 것도 지난 2014년이다. 냉정하게 봤을 때 미국 구단과 계약을 맺는다해도 테임즈 수준의 대우를 받기 쉽지 않다. 
  
로사리오 3점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년 프로야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 초 1사 1, 2루 상황 한화 4번 로사리오가 3점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17.8.1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로사리오 3점포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년 프로야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 초 1사 1, 2루 상황 한화 4번 로사리오가 3점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17.8.1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로사리오는 버나디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거둔 성적은 더 화려하다. 2011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데뷔한 로사리오는 5시즌 동안 활약하며 타율 0.273, 71홈런을 기록했다. 2015년 팀 내 입지가 좁아진 로사리오는 지난해 한화와 계약하면서 한국무대를 밟았다. 지난 2년간 타율 0.330, 70홈런·231타점을 기록하며 한화의 중심타선을 지켰다. 한화와 로사리오는 결별을 확정한 상태다. 로사리오는 메이저리그는 물론, 일본 프로야구 진출도 함께 노리고 있다. 
  
NBC 스포츠는 "아직 이들에게 영입을 제안한 구단은 없고, 두 선수 모두 내년 시즌 전에 원하는 구단을 찾을 보장은 없다"며 "로사리오의 경우 지난 겨울에도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지만, 원하는 평가와 조건을 받지 못해 다시 한화로 돌아가야 했다"고 덧붙였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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