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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부문 우승자' 日 히로키 "중앙서울마라톤, 세계적인 대회로..."

5일 열린 2017중앙서울마라톤에서 일본의 니시다 히로키가 휠체어부문 1위로 골인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5일 열린 2017중앙서울마라톤에서 일본의 니시다 히로키가 휠체어부문 1위로 골인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히로키 니시다(33·일본)가 2017 중앙서울마라톤 휠체어 부문에서 우승했다. 
 
히로키는 5일 서울 잠실~경기 성남 순환 코스에서 열린 중앙서울마라톤(중앙일보·대한육상연맹·JTBC·일간스포츠 공동 주최) 휠체어 부문에서 1시간33분40초를 기록해 우승했다. 지난 4월 보스턴마라톤에서 1시간20분28초로 이번 대회 참가한 휠체어 부문 선수 7개국 17명 중에 가장 좋은 기록을 갖고 있던 히로키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혀왔다. 
 
2009년부터 중앙서울마라톤은 자신의 기록에 당당히 도전하는 장애인 육상 선수를 통해 휠체어 마라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휠체어 부문을 신설해 운영해왔다. 휠체어 부문 참가자들은 엘리트·마스터스·10㎞ 참가자보다 가장 먼저 오전 8시에 출발했다. 
 
2017 중앙서울마라톤에서 우승한 히로키 니시다. 김지한 기자

2017 중앙서울마라톤에서 우승한 히로키 니시다. 김지한 기자

레이스를 마친 뒤 히로키는 "평탄한 길도 좋지만 높낮이가 있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면을 신경써서 레이스를 펼쳤다"면서 "막판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내는 게 목표였는데 결과가 잘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서울마라톤에 처음 출전한 그는 휠체어 마라톤 전문 선수로 활동중이다. 그는 "바람을 뚫고 빠른 스피드로 달리는 게 좋다. 특히 중앙서울마라톤은 비장애·장애 구분 없이 함게 달리면서 함께 응원을 받는 만큼 더 힘이 난다"고 말했다. 히로키는 "휠체어 마라톤의 성장을 통해 중앙서울마라톤이 보스턴, 베를린, 도쿄 마라톤 같은 더 큰 대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응원을 보냈다.
 
히로키의 뒤를 이어 '한국 휠체어 육상 간판' 유병훈이 1시간38분38초로 준우승했다. 호르헤 히메네스(스페인)가 1시간38분50초로 3위에 올랐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인 홍석만은 1시간38분52초 히메네스에 아깝게 밀려 4위를 차지했다. 
 
2017 중앙서울마라톤에서 우승한 히로키 니시다. 김지한 기자

2017 중앙서울마라톤에서 우승한 히로키 니시다. 김지한 기자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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