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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은 ‘변동’ 5년 이상은 ‘고정’하라

금리 인상기의 대출 재점검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고정금리형)가 연 5%대에 가까워지고 있다. 은행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KEB하나은행의 하나혼합금리모기지론 상품의 고정금리가 연 3.89~4.89%에 이른다. 신한은행 신한주택대출 상품 역시 석 달 전  연 3.18~4.09%에서 3.41~4.52%로 올랐다. 금융업계에선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한국은행도 연말께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본다. 금리 인상기엔 기존 대출자들은 안전하게 고정금리로 갈아타야 할까.
 
금융 전문가들은 대출 기간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우선 1~2년 안팎으로 단기간 주담대를 이용한다면 여전히 변동금리가 유리하다. 변동금리 상품이 고정금리 상품보다 0.5~1%포인트 정도 낮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고정금리 대출 이자엔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관리 비용이 포함돼 있다. 예를 들어 농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분할상환방식)가 최저 2.73%지만 고정금리로 빌리면 0.86~2.25%포인트 상승한다. 김인응 우리은행 테헤란로 금융센터장은 “아직까지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 간의 금리가 0.5%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2년 내 돈을 갚을 계획이라면 변동금리를 유지하는 게 이자부담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또 대출받은 지 3년 정도 됐을 때는 중도상환수수료(약 1.5%)가 낮아진다. 시중금리가 크게 오른다면 수수료 부담없이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 김학수 하나은행 도곡PB센터 팀장은 “하지만 대출만기가 5년 이상이라면 금리변동에도 이자 올라갈 걱정이 낮은 고정금리로 처음부터 가입하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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