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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KB국민은행 압수수색…회장 연임 찬반조사 개입 의혹

경찰이 KB국민은행을 압수수색했다. 윤종규(62)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 은행장의 연임 찬반 의견을 묻는 KB국민은행 노조 설문조사에 회사 측이 개입했다는 의혹 때문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HR(Human Resources·인사관리)본부 사무실 한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 은행 노조는 지난 9월 13일 “윤 회장의 연임에 대해 찬반 여부를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에 회사 측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며 윤 회장을 업무방해 및 부당노동행위 등의 혐의로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한 바 있다. 노조 측은 “설문조사 마지막 날 회사 측 인사들이 중복으로 찬성에 투표했다”고 주장했다.
 
KB국민은행 측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노조가 주장하는 회사 차원의 개입은 없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의혹이 불거졌을 때 노사가 공동으로 조사하자고 제안하는 한편 문제가 있으면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했지만, 노조가 경찰에 고소해 무산된 바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혐의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피고소인 측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준호 기자 ha.junh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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