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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계 '파워 100'에 한국인 네 명

히토 슈타이얼의 영상작품 '경호원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기획전 '역사를 몸으로 쓰다'에 전시중이다. 사진=국립현대미술관

히토 슈타이얼의 영상작품 '경호원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기획전 '역사를 몸으로 쓰다'에 전시중이다. 사진=국립현대미술관

 독일의 여성 미술가 히토 슈타이얼이 영국 잡지 ‘아트리뷰’가 선정한 올해 ‘파워 100’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혔다. 슈타이얼은 영상작품·설치작품 등을 주로 발표하며 정치적 이슈는 물론 미술시장에 대해서도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온 작가다. 지난해는 7위였다. 국내에선 광주비엔날레 등에 작품을 선보인 바 있고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기획전 '역사를 몸으로 쓰다'에 영상작품 '경호원들'이 전시중이다. 지난해 1위였던 세계적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는 올해 6위를 기록했다
양혜규 ⓒ 양혜규스튜디오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양혜규 ⓒ 양혜규스튜디오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3일 아트리뷰가 온라인에 공개한 2017 ‘파워 100’ 리스트에는 국적이 한국으로 분류된 미술계 인사도 네 명이나 포함됐다. 특히 홍콩 M+ 뮤지엄의 정도련 부관장 겸 수석큐레이터가 수하냐 라펠 관장과 나란히 단박에 59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정 부관장은 한국에서 태어나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이주, 미술사 등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큐레이터로 일한 바 있다. 

영국잡지 '아트리뷰' 3일 발표
정도련·김선정·이현숙·양혜규 등
1위는 독일 미술가 히토 슈타이얼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 이미지 제공:국제갤러리

김선정(52) 광주비엔날레 새 대표.

김선정(52) 광주비엔날레 새 대표.

 한국 미술가로는 독일에 거주하고 있는 양혜규 작가가 사상 처음 '파워 100'에 입성, 85위를 기록했다. 올해 볼프강 한 미술상 2018년 수상자로 선정된 양 작가는 내년 독일 쾰른에서 대규모 회고전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파워 100'에 포함됐던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은 올해 79위로 지난해(77위)와 비슷한 순위를 유지, 2015년부터 3년 연속 순위에 올랐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72위로 ‘파워 100’에 재진입했다. 김 대표는 2013년부터 3년 연속 ‘파워 100’에 뽑혔으나 지난해에는 명단에 없었다.  
 올해 2위는 프랑스 출신으로 미국 뉴욕에서 활동중인 미술가 피에르 휘게(지난해 24위), 3위는 과학기술 및 여성주의 이론가로 미술계에 영향을 미쳐온 도나 해러웨이(지난해 43위)가 뽑혔다. 모두 지난해보다 껑충 뛰어오른 순위다. 4위는 도큐멘타 14의 예술감독 아담 심칙(지난해 2위), 5위는 런던·뉴욕 등에서 갤러리를 이끌고 있는 데이비드 즈워너(지난해 4위)가 차지했다. 아트리뷰의 ‘파워 100’은 2002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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