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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 B-1B 출격 비난 “최후 발악, 경거망동 말라”

지난 7월 괌을 출격한 B-1B 랜서(별칭 죽음의 백조) 전략폭격기가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와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등과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사진=공군]

지난 7월 괌을 출격한 B-1B 랜서(별칭 죽음의 백조) 전략폭격기가 한국 공군의 F-15K 전투기와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등과 폭격 훈련을 실시했다.[사진=공군]

북한은 3일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편대가 전날 한반도 인근에 전개한 것을 강하게 비난하며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압살하려는 미제의 광란적인 위협·공갈 책동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신은 “미제가 핵 전략자산들을 연이어 들이밀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최후 발악하고 있지만, 그에 놀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라며 "미제 호전광들은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초음속 전략폭격기인 B-1B가 지난 9월 13일 경기도 오산공군기지 상공에서 F-16 전투기 4대의 호위를 받으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한미 군당군은 북한의 지난 9일 5차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대북 무력시위 차원에서 B-1B를 시작으로 미국 핵 전략무기를 순차적으로 한반도에 전개하기로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미국의 초음속 전략폭격기인 B-1B가 지난 9월 13일 경기도 오산공군기지 상공에서 F-16 전투기 4대의 호위를 받으며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한미 군당군은 북한의 지난 9일 5차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대북 무력시위 차원에서 B-1B를 시작으로 미국 핵 전략무기를 순차적으로 한반도에 전개하기로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통신은 B-1B 편대의 구체적인 비행경로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미제 공중비적들은 일본 오키나와 주변 상공을 거쳐 비행하다가 남조선 지역 제주도 상공에서 조선 동해 상공으로 방향을 바꾼 후 미 공군과 괴뢰 공군 전투기들의 엄호 밑에 상동 사격장 상공에 날아들어 우리의 중요 대상물들을 타격하는 것으로 가상한 핵폭탄 투하 훈련을 감행했다”며 B-1B의 비행경로를 자세히 설명했다.
 
중앙통신의 보도는 B-1B 한반도가 2일 한반도에서 훈련했다는 미 공군의 공식 발표가 보도 전인 이날 새벽 나왔다.
 
미 공군은 한국 시간으로 2일 B-1B 폭격기 2대를 한반도 인근에 전개했다며 훈련에는 한국과 일본 전투기가 함께 참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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