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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백봉사상] 야간학교 교사, 독거노인 돌보기 … 마음을 보듬은 공무원들

청백봉사상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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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모범 청백리들에게 수여하는 ‘제41회 청백봉사상’ 수상자가 2일 확정됐다. 대상 수상자로 김종호(56·시설5급) 서울시 계약심사과 토목심사팀장(사무관)이 뽑혔다. 그리고 임춘민(48·여) 인천시 서구 희망복지과 사회복지6급 등 9명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중앙일보 공동 주최, 대상·본상 10명 오늘 시상식

대상 수상자인 김 사무관은 200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계약심사제도 도입을 하는 데 산파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 원가, 공사 방법 등을 심사하여 적정 계약금을 정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이 제도 도입으로 277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김 사무관에게서 계약심사 ‘노하우’를 전수받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2000여 명이다. 그는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계약심사 사례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일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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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수상자들도 전국 각지에서 꾸준한 봉사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상금(대상 500만원, 본상 200만원)과 부부 동반 해외 시찰 기회가 주어진다. 6급 이하 공무원은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도 받게 된다. 시상식은 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과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이 시상한다.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광주·울산·강원·충북·경남 등이 1명씩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남에선 유일하게 2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수상자는 지난 5월 전국 17개 시·도가 추천한 모범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행안부와 중앙일보 합동실사단의 현장 실사와 1, 2차 공적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공적심사위원회에는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위원장)과 정광호 서울대 행정대학원 부원장, 김제선 희망제작소 소장, 박윤애 세계자원봉사협회 아태지역대표,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조강수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6명이 참여했다.
 
◆청백봉사상
창의성을 발휘해 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청렴·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하는 전국의 5급 이하 지방공무원들에게 매년 수여된다. 1977년에 중앙일보·동양방송(TBC)과 내무부(현 행정안전부)가 이 상을 만들었다. 공무원에게 주는 상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갖고 있다. 심사는 현지 실사에 이어 공적 내용 심의, 공적심사위원회 최종 심사 등 3단계로 엄밀하게 진행된다. 부서원·동료 등의 주변 평가도 반영한다. 41회째인 올해까지 총 789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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