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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주 해임’에 민주당 “정상화 시작” vs 한국당 “반민주적 폭거”

방송문화진흥회가 고영주 이사장의 불신임 및 이사해임 결의안을 2일 통과시켰다. 장진영 기자

방송문화진흥회가 고영주 이사장의 불신임 및 이사해임 결의안을 2일 통과시켰다. 장진영 기자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정기이사회에서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 및 이사 해임 결의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힌 반면, 자유한국당은 “불법적이고 반민주적인 폭거”라고 논평했다.
 
2일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결의안 통과 직후 논평을 내고 “고 이사장 해임은 공영방송 정상화의 시작”이라며 적극환영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국민들이 공영방송 총파업에 지지를 보내는 이유 역시 이러한 비정상이 정상으로 돌아오길 기다리기 때문”이라며 “지난 9월 4일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공영방송의 총파업이 하루속히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역시 구두논평을 통해 “이번 해임은 MBC 정상화를 위해 고생한 언론 종사자들의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라며 “고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를 몰염치한 색깔론으로 분열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우리사회를 분열시켰던 고 이사장이 해임된 것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방문진 이사진 추천을 놓고 국회 보이콧까지 선언했던 자유한국당은 이번 결의안 통과를 두고 “(정부·여당의)불법적이고, 강제적인 방송장악 목적”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이날 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방문진이 이사회를 열어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 결의안을 가결시켰다. 김장겸 사장을 끌어내리는 것이 다음 수순일 것”이라며 “불법적인고 강제적으로 방송을 장악해 좌파세력들의 이해관계와 사상을 국민에 지속적으로주입시키려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당은 이 정부의 포악한 방송시도에 절대 물러서지 않고, 국민들과 힘을 합쳐 언론 바로세우기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적이고 반민주적 폭거에 개탄하며 (고 이사장 해임안 통과는) 원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또 “방통위는 방문진 이사에 대한 해임권도 없다. 경거망동하지 말라”며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두려움마저 밀려든다. 공영방송이 한풀이 무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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