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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발만 구를 때…호수에 빠진 시민 구한 고등학생들

[사진 YTN 방송 화면 캡처]

[사진 YTN 방송 화면 캡처]

차량이 호수에 빠져 위험에 빠진 여성을 마침 인근에 있던 수영부 고등학생들이 구조했다.

 
1일 오후 4시쯤 강원도 춘천시 송암동 의암호에서 차량 한 대가 호수에 빠져 운전자 여성은 위태롭게 차에 매달려 있었다.
 
지켜보던 시민들은 119에 신고한 후 어찌할 줄 몰라 “어떡하느냐”며 발만 동동 굴렀다.
 
시민들의 비명이 이어질 때쯤 인근에서 운동하던 강원체육고등학교 수영부 최태준, 김지수, 성준용 군이 뛰어들어 여성을 구조했다.
 
최태준 군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주변 사람들은 가만히 서 있고 영상만 찍고 있기에 저희는 운동선수고 수영도 배웠으니 용기가 생겼다”며 용감하게 호수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했다.
 
김지수 군은 “목숨이 걸린 상황이니 바로 호수에 들어갔다”며 ‘춥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엄청나게 추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준용 군은 “이런 똑같은 상황이 생기면 뛰어들어가서 구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구조된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이 호수 경사면을 미끄러져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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