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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입고 대기업 합격'…'합격 정장' 찾는 취준생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면접 복장 관련 질문을 한 한 구직자와 이에 달린 답변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면접 복장 관련 질문을 한 한 구직자와 이에 달린 답변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취업 준비생들은 면접을 앞두고 복장에 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기업이나 직무에 맞게 옷을 입고가야 한다는 고민도 크고 '자율 복장' '본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복장' 등 요구 사항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중고품 거래 사이트 등 인터넷 카페에서는 이른바 '합격 정장'이라는 것이 인기라고 한다. 
 
한 중고품 거래 사이트에 '합격 정장'을 검색하면 지난달 28일 올라온 "면접용 여자 정장 저렴하게 판다"는 글이 눈에 띈다. '이거 입고 삼성 합격했다'는 말도 함께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판매자는 "발품 팔아서 세트를 완성한 옷"이라면서 "너무 다 똑같으면 돋보이기 어렵다. 덕분에 좋은 인상 주고 여러 대기업 합격한 것 같다"고 했다. 또 "유통·패션·광고·마케팅 등 창의성이 요구되는 회사에 지원하는 분들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취업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합격 정장' 관련 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다른 판매자는 "면접 볼 때 입고 합격하니 입을 일이 없다"며 저렴한 가격을 매겨 정장 세트를 내놓기도 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합격 정장'뿐 아니라 복장에 관한 조언이나 외모 관련 상담을 해주는 게시판도 인기다. "면접 때 입을 양복 넥타이 색을 추천해달라" "면접 때 안경을 착용해도 되느냐" 등과 같은 질문이 쏟아진다. 회원 수 70만명에 육박한 한 취업 커뮤니티에는 '취업 외모 조언' 게시판이 있다. 이 게시판에 2017년 1월부터 11월까지 올라온 글만 해도 300여개에 달한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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