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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 박 전 대통령 제명하려는 홍준표…친박 반대는?

자유한국당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왼쪽) 의원과 홍준표 대표 [뉴스1]

자유한국당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왼쪽) 의원과 홍준표 대표 [뉴스1]

자유한국당은 다음달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ㆍ최경환 의원에 대한 ‘탈당권유’ 징계안 확정을 시도하기로 했다. 29일 홍준표 대표 측 관계자는 몇 언론을 통해 “최고위가 다음달 3일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ㆍ최경환 의원에 대한 탈당권유 징계안을 보고 받고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당 윤리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탈당권유 결정을 내렸다.
 
홍 대표는 당초 30일 최고위에서 탈당권유안을 확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국당이 지난 26일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 선임 강행을 언론 탄압으로 규정하고 국정감사 전면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결정이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앞두고 서ㆍ최 의원 등 친박계와 홍 대표와의 갈등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갈등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탈당권유 징계안과 관련한 당규 조항의 해석을 두고서도 벌어지고 있다.
 
당규 21조 3항은 ‘탈당권유의 징계를 받은 사람은 10일 이내에 탈당신고를 제출하지 않을 때에는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아니하고 지체 없이 제명처리한다’고 나와 있다. 이를 근거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제명엔 추가 절차가 필요 없다는 게 홍 대표 측 입장이다.
 
하지만 친박 측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징계를 최고위에서 의결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당규 2항 ‘당원에 대한 제명은 위원회의 의결 후 최고위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다’는 문구가 근거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3일 최고위를 열어 확정을 짓는 과정에서 친박 쪽 최고위원들이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반대의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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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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