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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 재판 올해 안에 선고 될 수도, 다음주 재판이 분수령

최순실씨의 1심 재판 향방이 다음주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주요 공범들의 1심 선고가 다음달로 예정된 가운데 최씨도 올해 안에 박 전 대통령보다 먼저 선고받을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박 전 대통령 재판 지연에 선고 당겨질 듯
구속기한 만료 정호성·차은택 내달 선고
2일과 3일 김종, 최상목 증인으로 법정에

최순실씨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최순실씨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다음달 2일과 3일 최씨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뇌물 혐의 재판을 연다. 2일엔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건훈 전 청와대 행정관이, 3일엔 최상목 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과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들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과 대기업 뇌물 혐의에 대해 증언한다.
 
두 공판에서 재판부가 최씨의 재판 일정에 대해 고지할 지에 관심이 쏠린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지난 16일)하자 재판부는 25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재판에서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심리가 마무리되는대로 최대한 빨리 (최씨와 안 전 수석에 대해) 선고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과 함께 선고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건을 분리해 결론 짓기로 한 것이다. 안 전 수석의 심리는 마무리된 상태지만 최씨와 함께 선고받기 위해 재판이 미뤄진 상태다.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사진 연합뉴스]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사진 연합뉴스]

 
또 최씨와 안 전 수석은 다음달 19일 자정에 구속기한이 만료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20일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강요한 혐의(직권남용)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최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사건으로, 안 전 수석은 개인 뇌물 혐의로 한 차례씩 추가 구속됐다. 다만 두 사람은 위증죄 등으로도 기소됐기 때문에 구속이 한 번 더 연장될 수 있는 상황이다.
 
당초 이들과 함께 기소됐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경우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잠정 중단되자 재판부가 지난 25일 5개월만에 결심 공판을 열고 심리를 마쳤다. 선고는 다음달 15일에 열린다. 최씨 측근으로 각종 문화계 이권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도 다음달 22일에 선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중앙포토]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중앙포토]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중앙포토]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중앙포토]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은 이르면 다음달 중순께 재개된다. 재판부는 지난 26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국선변호인 5명을 지정했다. 재판부는 수사·재판 기록이 12만쪽에 이르는 점 등을 고려해 변호인단이 준비를 마치는 대로 향후 기일을 정하기로 했다.
 
김선미 기자 cal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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