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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 글로벌 콘퍼런스 "4차 산업혁명은 시민 일상의 혁명"

 '행정·산업이 아닌 시민의 일상을 개혁할 때'.

창립 60주년 글로벌 콘퍼런스 열어
"혁신 의한 생산성 향상 중요성 더 커질 것
한국, 혁신역량 가진 기업에 투자 강화할 때"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지난 26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서울 역삼동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개최한 아시아생산성기구(APO) 대표단 총회 겸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나온 지적이다. 이날 스나미 아츠시(角南篤) 일본국립정책연구대학원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생산성:변화와 대응’ 세션에서 아베노믹스와 일본의 4차 산업혁명 전략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스나미 부총장은 ’소사이어티 5.0 ‘의 설계자로 알려져 있다. 이는 일본 경제산업성이 내놓은 제4차 산업혁명 실현을 위한 2030년까지의 로드맵에 포함된 주요 개념이다.    
 
26일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매튜 르 메르 대표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26일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매튜 르 메르 대표가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스나미 부총장은 “소사이어티 5.0은 연령ㆍ성별ㆍ장소ㆍ언어 등 한계를 넘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공급받아 만족스럽고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는 사회”라며 “제조업만이 아닌 사물과 사물, 사람과 기계, 다른 산업에 속한 기업과 기업, 제조자와 소비자 등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인더스트리 실현이 목표”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과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세션에서 기조 발표를 맡은 미국 투자 자문사 피프스 에라의 매튜 르 메르 대표는 한국 기업이 혁신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략, 조직문화, 리더십 관점에서 조명했다. 르 메르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존의 노동 등 요소 중심 생산성 향상보다 혁신에 의한 생산성 향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구글ㆍ아마존ㆍ애플ㆍ페이스북의 사례를 통해  기업의 파괴적인 혁신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도 혁신적인 역량을 가진 기업이나 개인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강화할 때”라고 말했다.
 
 글로벌 콘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한국 중소기업의 저조한 생산성을 제고하고, 한국 경제 체질 개선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술 후발 주자들이 4차 산업혁명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및 신기술 도입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싱가포르·베트남·태국 등 아시아 20개국 차관급 공무원과 생산성 전문가 60여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1957년 설립된 KPC는 생산성 연구조사ㆍ교육ㆍ 컨설팅ㆍ지수조사ㆍ자격인증 등을 통해  국가·기업·개인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단체다. KPC 홍순직 회장은 개회사에서 “앞으로 정부의 혁신성장에 발맞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최대화하는 ‘혁신형 생산성 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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