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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여사 탄생 92주년 숭모제(탄신제) 올해도 열린다

지난해 11월 충북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탄생 91주년 숭모제에서 시민단체와 보수단체 회원들이 숭모제 개최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중앙포토]

지난해 11월 충북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탄생 91주년 숭모제에서 시민단체와 보수단체 회원들이 숭모제 개최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중앙포토]

지난해 우상화 논란 속에 진보·보수단체 간 충돌로 이어진 육영수(1925∼1974) 여사 숭모제(탄신제)가 올해도 치러질 전망이다.  
 

92주년 맞아 다음달 29일 옥천 관성회관서 개최할 계획
육영아카데미 200만원, 옥천문화원 100만원 들여 추진

충북 옥천문화원과 민족증흥회(박정희 기념사업 단체)는 육 여사 생일인 내달 29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탄생 92주년을 기리는 숭모제를 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옥천군에서 7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우상화 논란을 겪으면서 지원이 중단된 상태다. 
지난해 11월 충북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탄생 91주년 숭모제에서 시민단체와 보수단체 회원들이 숭모제 개최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중앙포토]

지난해 11월 충북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탄생 91주년 숭모제에서 시민단체와 보수단체 회원들이 숭모제 개최 여부를 두고 충돌했다. [중앙포토]

 
이에 따라 올해는 재단법인 육영아카데미가 200만원의 행사비를 후원하고 문화원 자체 예산 100만원을 들여 행사를 추진한다.  
 
옥천문화원 관계자는 “숭모제를 10년 넘게 이어온 만큼 정치적인 것보다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로 봐야 한다고 판단해 종전처럼 열기로 한 것”이라며 “행사비를 절반으로 줄이고 규모도 축소해 조촐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가 열리는 옥천은 육 여사의 고향으로 숭모제와 함께 그가 서거한 날(8월 15일)에 맞춰 추모제도 열린다.
 
진보단체들은 유독 육 여사에 대해서만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지원하면서 업적을 미화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충북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탄생 91주년 숭모제. [중앙포토]

지난해 11월 충북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탄생 91주년 숭모제. [중앙포토]

 
지난해엔 진보단체 회원들이 예산 지원에 항의하며 숭모제 행사장에서 시위를 벌이다 이를 저지하는 보수단체 측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옥천문화원은 올해 숭모제를 마친 뒤 관련 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추모제와 숭모제 행사를 하나로 통합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옥천=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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