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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부자가 저소득층보다 의료비 최고 85배 더 쓴다.

 
서울 용산구 소아아동병원 진료실 앞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

서울 용산구 소아아동병원 진료실 앞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

최고 소득층이 최저 소득층보다 의료비를 85배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의원에게 제출한 2015년 의료비와 교육비 연말정산 신청 결과를 보면 의료비는 296만명이 총 6조 834억원을 신청해 평균 205만원을 지출했고, 교육비는 254만명이 7조 5231원을 신청해 평균 295만원을 지출했다.  
 
 
 소득이 많을 수록 지출이 더 많았다.소득구간별 의료비의 평균 지출액은 소득 1000만원 이하 구간에서는 10만원에 불과했지만 소득 4000만원 이하 구간에서는 92만원으로 9배 이상 증가했다. 소득 1억원 이하 구간에서는 345만원으로 최저소득층보다 34.5배, 5억원 이하 구간에서는 평균 850만원으로 최저소득층보다 85배나 더 많은 의료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별 의료비, 교육비 지출내역

소득별 의료비, 교육비 지출내역

 
 
교육비도 마찬가지였다. 1000만원 이하 최저소득층이 평균 15만원을 신청한 반면, 4000만원 이하는 126만원으로 8배 이상을 신청했다. 10억원 이하의 경우 730만원의 교육비를 지출해 1000만원 이하 구간에 비해 48배 많은 교육비를 신청했다.  
 
김 의원은 “저소득층은 몸이 아파도 의료비가 없어 병원에 못가고, 교육비가 없어 자녀교육도 제대로 못시키고 있다”며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보장성 항목을 확대하고, 교육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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