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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명문대 안 나오면 소양없어’ 논란...“이유불문 사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자신의 저서를 통해 자신의 '학벌주의' 철학을 밝힌 것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홍 후보자는 27일 오후 중소벤처기업부 측 공식입장을 통해 "저의 책에 표현된 정제되지 않은 표현들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께 책의 취지와 이유 여하를 떠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책 집필 이후 지난 20여년 간 저의 생각은 시대의 변화에 맞게 변화했으며 기회의 균등과 개인의 특성이 존중받는 세상이 돼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서 홍 후보자는 "저에 대한 검증 과정을 성찰의 기회로 여기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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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후보자의 과거 저서.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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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홍 후보자가) 20년 전에 낸 책이다 보니, 세상이 달라졌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그 부분을 후보자께서 사과하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그의 저서 '삼수·사수를 해서라도 서울대에 가라'를 통해 "행복은 성적순"이라고 밝히고 명문대 진학과 관련해서도 "명문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성공한 사람들이 자주 보도되는데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하나의 기술을 개발하거나 조그만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데 성공했는지 몰라도 그들에게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홍 후보자는 "그들은 세계의 천재와 경쟁해 나갈 수 있는 근본적인 소양이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적기도 했다.
 
홍 후보자는 인천 출신으로, 제물포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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