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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찾은 한미 국방장관 “목적은 한반도 비핵화…北 핵 사용시 응징”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8월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방부 제공=뉴스1]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8월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방부 제공=뉴스1]

 한·미 국방부 장관은 27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 의지와 한·미 양국의 공조 태세를 재확인했다.
 

송영무국방장관은 이날 판문점에서 “이곳은 6·25 전쟁에서의 한미 해병대들이 피를 흘리면서 지켜낸 전쟁터이자 1953년 7·27 정전협정을 이룬 역사적인 장소”라며 “한 치의 오차가 없는 한미의 굳건한 공조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남북 간 평화 이루기 위해 남북회담이나 군사적 정전 회담을 계속 이뤄온 현장이지만 현재는 모든 대화가 단절된 상태”라며 “북한은 무모한 도발을 중단하고 평화를 위한 남북 대화에 하루빨리 나서기를 강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핵과 미사일은 사용할 수 없는 무기이며, 만약 사용하게 된다면 한미의 강한 연합전력으로 의도를 응징할 것을 확실히 확인한다”며 “한미 국방장관은 굳은 의지와 강한 군사력으로 이 평화를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25m 떨어진 경기도 파주 JSA 경비대대 오울렛 초소에서 한눈에 보이는 남북한의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25m 떨어진 경기도 파주 JSA 경비대대 오울렛 초소에서 한눈에 보이는 남북한의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도 판문점 방문 이유에 대해 “미국이 한국에 보여주고 있는 철통 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미 양국은 북한의 막무가내식 불법행위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의 도발은 역내(域內) 안정과 국제 평화를 해치는 상황”이라며 “우리의 목적은 전쟁이 아니라,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동맹은 신뢰를 기반으로 구축돼 60년 이상 동맹관계”라며 “김정은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동맹을 위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뿐 아니라 양국 방위를 위한 굳건한 군사방위 태세를 유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티스 장관은 28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는 연례 한미 안보협의회(SCM) 참석차 이날 새벽 경기도 오산기지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송 장관과 함께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저녁에는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미동맹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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