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KB금융 3분기 순이익 9000억

은행권이 3분기에 좋은 실적을 냈다. KB금융그룹은 9000억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우리은행도 28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KB금융그룹은 3분기 89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757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2016년 1~3분기)과 비교해 63.2% 늘어난 수치다. 4분기가 남았지만,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 규모(2조1437억원)를 넘어섰다.
 

올해 이익 63% 늘어 2조7600억
우리은행 3분기 2800억 순이익

특히 이자이익이 많이 늘었다. 대출자산 규모가 늘고, 금융회사의 핵심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덕이다. 지난 1분기 1.89%였던 NIM은 3분기 2.02%까지 높아졌다.
 
금융회사 당기순이익

금융회사 당기순이익

KB금융그룹 관계자는 “핵심 자회사인 KB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조8413억원에 달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18%에 이른다”며 “통합 KB증권 출범과 KB손해보험 인수 등으로 이익 기반이 확대돼 비은행부문이 그룹 당기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20%에서 30%대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이날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37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증가했다. 역시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실적(1조2163억원)을 뛰어넘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직 지원 실시로 약 30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걸 고려하면 3분기 순이익은 50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향후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판관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면 실적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EB하나·기업은행은 27일, 신한금융지주 30일, NH농협지주는 31일 실적을 발표한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자영업자와 가계 중심의 자산 증가와 NIM 개선으로 은행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란 기자 neor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