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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명가] 오늘은 '분양 데이' 24곳 견본주택 오픈

추석연휴 잠 깬 건설업계 
 

다음달 분양 예정 아파트
90개 단지 4만8870가구
작년 11월보다 71% 중가

27일은 ‘분양 데이’다. 전국에서 24개 단지가 한꺼번에 견본주택 문을 연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추석 연휴로 분양 일정을 미뤘던 건설업계가 준비기간을 거쳐 27일을 ‘D-데이’로 잡았다. 이달부터 청약 1순위 요건 강화, 청약가점제 확대 등 대책을 시행하는 만큼 예비 청약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도 높은 정부의 규제 속에서도 아파트 분양시장은 활기차다. 주택건설업체들의 명품 주택 경쟁이 치열하고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은 지난달 분양된 서울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 견본주택.

강도 높은 정부의 규제 속에서도 아파트 분양시장은 활기차다. 주택건설업체들의 명품 주택 경쟁이 치열하고 내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은 지난달 분양된 서울 잠원동 신반포센트럴자이 견본주택.

27일 이후로도 분양 시장 열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11월엔 전국에서 올들어 월간 기준 최대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는 90개 단지 4만8870가구(주상복합 포함, 조합원 분양 물량 및 임대아파트 제외)다. 지난해 11월 분양물량(2만8561가구)보다 71% 늘었다.
 
지역별 분양 물량은 ▶수도권 48개 단지 2만6509가구(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 ▶5대 광역시 20개 단지 1만286가구(126% 증가) ▶지방 22개 단지 1만2075가구(2% 증가)다. 서울은 강남 재건축 시장에 가렸던 강북·강서, 신길뉴타운에서, 수도권은 동탄2신도시, 영종신도시, 김포 풍무지구 등에서 대거 분양에 들어간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를 분양한다. 모두 중소형으로 이뤄진 전용 59~84㎡ 총 802가구다. 앞서 식사1지구에 7000여 가구가 들어서 이 일대는 일산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9구역을 재개발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을 분양한다. 최고 29층 전용면적 39~114㎡ 1476가구 중 7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역세권이다. 단지 인근에 영등포타임스퀘어·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신도림 테크노마트 같은 복합 상업시설이 있다. 신길근린공원·보라매공원·용마산·도림천 같은 녹지도 풍부하다.
 
올 들어 월간 최대 물량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역 역세권에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 1505가구 중 102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인근 동부간선도로·사가정로를 타고 도심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서 동탄 레이크 자연&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704가구 규모다. 동탄신도시에선 드물게 중대형 면적이 포함됐다.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에 들어선다. 단지 앞으로 동탄순환로를 탈 수 있고 동탄대로가 가까워 동탄신도시 내 이동이 편하다.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 풍무5지구에서 분양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게 강점이다. 차로 서울 마곡지구까지 10분, 여의도까지 20분 걸린다. 단지 인근에 내년 11월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84㎡ 1274가구를 분양한다.
 
달라진 청약 제도 유의
 
대림산업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2차를 분양한다. 단지 뒤편으로 석화산·백운산이 있고 앞으로 서해안이 펼쳐져 있다. 단지 내 일부 가구에서 근거리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인근에 지난달 완공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내년 초 개장하고 대형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도 하고있다.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도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짓는 문래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지상 21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전용면적 51~59㎡ 아파트 499가구, 전용면적 23~24㎡ 오피스텔 238실 등 총 737가구(실)다. 문래역·도림천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추가 부동산 규제를 예고하는 등 시장 변수가 많아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크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8·2 대책에도 불구하고 강남 재건축 단지를 비롯한 수도권 분양시장 온기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교통·학군·편의시설·발전가능성 뿐 아니라 분양가가 적절한지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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