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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집게, 야구 방망이 동원…해병대 가혹행위 부사관 구속영장

서울 용산 국방부 모습.  [연합뉴스]

서울 용산 국방부 모습. [연합뉴스]

해병대 복지시설에서 관리병들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저지른 현역 해병 부사관에 대해 군 수사당국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사전 이를 인지하고도 별다른 취하지 않은 군 감찰담당관을 보직해임했다.
군 관계자는 26일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 인근 복지시설에서 병사 여러 명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A 해병 중사에 대해 어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공개했다.
올 해 초 이 복지시설에 부임한 A 중사는 병사 6명을 상대로 집게, 가위, 야구 방망이 등을 동원, 가혹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들은 “A 중사가 뚝배기를 집을 때 쓰는 집게로 혀를 집었다”, “야구 방망이로 머리와 팔꿈치 등을 쳤다”는 등 진술을 했다고 한다.
해병대사령부 감찰실도 지난 8월 이 복지시설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도 진상조사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군 수사당국은 감찰 담당관인 B 소령을 보직해임하고 가혹행위 보고 누락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다. 복지시설 간부 4명도 모두 보직해임돼 조사를 받고 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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