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재계약 성공 조원우, 감독의 무덤 롯데 새 역사 쓸까

경기 지켜보는 조원우 감독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포스트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8회 초 더그아웃에서 롯데 조원우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7.10.11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 지켜보는 조원우 감독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1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포스트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 8회 초 더그아웃에서 롯데 조원우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17.10.11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원우(46)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재계약에 성공한 조원우이 최장수 롯데 감독에 도전한다.
 
프로야구 롯데는 조원우 감독과 3년간 총액 12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2016년 롯데 지휘봉을 잡은 조원우 감독은 시즌을 8위로 마쳤다. 올시즌도 전반기까지는 6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롯데는 후반기 돌풍을 일으키며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해 5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에 섰다. 플레이오프에선 NC와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2승3패로 탈락했다. 조 감독의 재계약을 두고 장고를 했던 롯데 구단은 결국 재신임으로 가닥을 잡았다.
 
롯데는 감독들이 살아남기 쉽지 않은 구단이다.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이도 많았고, 재계약에 성공한 감독도 드물었다. 감독 대행만 여섯 번이나 선임했을 정도다. 두 차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강병철 전 감독도 3년(1984~86, 1991~93년)을 넘기지 못했다.
 
역대 최장기간 롯데를 이끈 감독은 김용희 전 감독이다. 김 감독은 94년 팀을 맡아 95년 준우승해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러나 98시즌 도중 성적 부진으로 퇴진해 5시즌을 채우진 못했다. 마지막으로 재계약에 성공한 건 99년 준우승, 2000년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고 김명성 감독이었다. 김 감독은 2001년 심장마비로 별세해 팀을 끝까지 이끌지 못했다. 조원우 감독이 재계약기간을 모두 채운다면 롯데 구단 최장기 감독이 될 수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