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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EBS 지정기탁금 1200만원 수령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가족이 EBS가 나눔사업으로 모금한 돈도 지원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EBS는 지난해 8월 'EBS나눔0700' 방송프로그램으로 모은 12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의료비·생계비 명목으로 지정 기탁했다.
 
이후 이 돈은 같은 해 10월 배분기관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이영학 가족에게 전달됐다.
 
공동모금회 자료를 보면 해당 프로그램은 2016년 8월 27일 '311회 세상에 하나뿐인 아빠와 딸'이란 제목으로 방영됐다. 하지만 현재 EBS 및 나눔0700 홈페이지 등에는 관련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다.
 
EBS는 '2016년 EBS나눔0700 방송사례 지원사업'에 따라 공동모금회·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모금사업을 하고 있다.
 
EBS가 방송대상자를 신청받아 방송 적격 심사 후에 촬영과 방송을 하면 EBS나눔0700 운영위원회를 거쳐 지원금액을 선정한다. 이후 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기관인 밀알복지재단으로 배분하면, 밀알복지재단이 방송사례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원금을 집행하는 방식이다.
 
공동모금회는 이영학 사건이 현재 수사 중이어서 수사결과에 따라 환수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는 별도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이영학 가족에게 지원된 금액은 총 233만7760원으로 이영학과 부인 최모씨에게 '지자체 연계 지원사업'으로 각각 40만원과 30만원이 전해졌고, 이영학의 딸 이모 양에게 '희귀난치질환학생 지원사업'으로 163만7760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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