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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시구는 왜 ‘패대기’가 됐나…오바마 시구와 비교해보니

문재인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시구 모습[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시구 모습[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의 시구는 왜 ‘패대기’로 불리는 땅볼로 그쳤던 걸까.  

 
 25일 문 대통령은 광주광역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시구에 나섰다. 오른쪽 손을 던진 공은 몸쪽 땅볼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전 김흥수 KIA타이거스 코치와 함께 시구 연습을 했지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흥수 코치는 기아 타이거스 전신 해태 타이거스 시절 명투수였다.
 
 문 대통령의 시구 모습은 2009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보스톤 레드 삭스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졌을 때와 비교된다. 당시 오바마 전 대통령은 왼쪽 허벅지를 허리까지 직각으로 끌어 올렸다. 공은 포수 글로브로 날아갔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기 앞서 연습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흥수 기아 코치.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기 앞서 연습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흥수 기아 코치. [사진 청와대]

 
 다만 문 대통령의 시구 폼이 야구 경기에서 변칙 폼으로 사용되는 만큼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독립야구단 레볼루션 박상근 감독은 26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타자 타이밍을 뺏을 때 가끔 쓰는 투수 폼”이라며 “밸런스가 아주 좋았다. 볼 놓는 위치가 좀 많이 나와서 바운드볼이 된 것 같다. 야구 선수를 했으면 국보급 투수가 됐을 듯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도 야구팬임을 자처했다. 지난 18대 대선 때는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를 방문했고, 지난 3일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의 은퇴 때는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의 은퇴 소식에 아쉬움과 함께 축하를 보냅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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