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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월호 보도 개입’ 이정현 전 수석 피의자 조사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지난 23일 오전 대구 제2작전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이정현 의원이 지난 23일 오전 대구 제2작전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이정현 의원을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JTBC에 따르면 검찰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을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수석은 KBS가 정부의 부실 대응을 지적하는 기사를 내자 당시 김시곤 KBS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했고, 이 대화 내용이 지난해 6월 공개됐다.
 
 해당 녹취 파일에서 이정현 전 수석은 지난 2014년 4월 21일 “이상한 방송들이 하고 있는 것과 똑같이 (KBS가) 지금 몰아가고 있는데, 지금은 뭉쳐서 정부가 이를 극복해 나가야지 공영방송(KBS)까지 전부 이렇게 (정부를) 짓밟아서…”라고 말했다. 10여 일 뒤 통화에서는 구체적인 편집 방향까지 주문했다. 이 전 수석은 “아주 아예 그냥 다른 걸로 대체를 좀 해주든지, 아니면 말만 바꾸면 되니까 녹음 좀 한 번만 더 해주시오”라고 말했다.  
 
 이보다 한 달 앞선 지난해 5월 언론노조는 관련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 전 수석을 검찰에 고발했고 이후 해당 녹취가 공개되자 추가 자료로 제출했다. 그동안 김시곤 전 KBS 국장 등 관계자 조사를 마무리한 검찰은 법리 검토를 마치는 대로 이 전 수석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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