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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이영학 의붓아버지 생전 인터뷰에선…

'어금니 아빠' 이영학(구속)의 아내 최모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영학의 계부가 숨진 인근 비닐하우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7분쯤 강원 영월군 주거지 옆 비닐하우스에서 계부가 목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뉴스1]

'어금니 아빠' 이영학(구속)의 아내 최모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영학의 계부가 숨진 인근 비닐하우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7분쯤 강원 영월군 주거지 옆 비닐하우스에서 계부가 목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이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뉴스1]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아내 최모(32)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그의 의붓아버지 배모(59)씨가 25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의 생전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배씨는 "성관계는 있었지만 강압·폭력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해 왔다.

이영학 의붓아버지, 유서엔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
생전 단독 인터뷰에서는 "며느리 성폭행 안했다" 강력 부인
이영학 어머니 "아들 잘못은 인정한다"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25일 TV조선에 따르면 배씨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 '세븐' 제작진과 만난 적이 있었다. 당시 제작진이 며느리 성폭행 의혹에 대해 묻자 "나는 모른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그런 일이) 있을 거 같으면 경찰이 (나를) 왜 안 잡아갔겠냐"면서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했다.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이영학의 어머니(57)는 "비키라"면서 신경질적인 모습을 제작진에게 보였다고 한다. 다만 아들 잘못은 인정한다는 입장이었다.
 
배씨는 그동안 경찰 1차 소환에 불응하는 등 언론을 철저히 피해왔다. 
 
한편 25일 강원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배씨는 이날 오후 1시 27분쯤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자신의 집 비닐하우스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의붓아버지의 아내이자 이영학의 어머니가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
 
경찰은 검시 과정에서 숨진 배씨의 상의 안 주머니에서 메모지 형태의 유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서에는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형사분들에게 부탁하는데, 누명을 벗겨달라. 지금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형님에게 미안하다"고 짧게 적혀 있었다.
 
경찰은 배씨가 며느리를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받는 것에 심적 부담을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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