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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을] 마을 골칫거리 ‘덤’을 주민들 쉼터로 탈바꿈

마을분야 깨끗한농촌만들기 금상 경남 합천군 내촌마을

주민 주도 '깨끗한 마을' 목표 세워
해바라기 축제 개최해 관광객 유치

내촌마을은 마을 활성화를 위해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하고 ‘덤 끝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해 방문객 연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내촌마을은 마을 활성화를 위해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하고 ‘덤 끝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해 방문객 연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경남 합천군 쌍책면의 내촌마을은 황강 하류변에 형성된 화려한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덤(바위) 끝을 중심으로 150m 내에 마을이 조성돼 있어서 ‘덤 끝 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덤 끝은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지만 오랜 동안의 관리 소홀과 무관심으로 인해 수풀이 우거지고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해충이 서식하는 등 마을의 골칫거리가 돼버렸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해 이전과 비교했을 때 보다 깨끗한 마을이 조성되기는 했지만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이 어려웠고 주민들 간의 화합도 부족했다. 이에 내촌마을은 자문기관과의 여러 차례 아이디어 회의 및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깨끗한농촌만들기 3대 핵심과제와 30대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내촌마을 주민들은 ‘덤 끝 소공원’ 조성을 위한 꽃 식재, 1인 1화단 관리, 해바라기 단지 조성 등 경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매월 3주차 금요일을 ‘깨끗한 내촌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날’로 지정해 마을 주민 전원이 마을 청소와 분리수거 실시 등 마을 환경 정화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마을 내 공동주차장과 체육공원 등의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및 건강 증진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내촌마을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마을 활성화를 위해 ‘덤 끝 소공원’과 마을부지를 활용한 ‘해바라기 단지’를 조성, ‘덤 끝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 해 연 3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촌마을을 관광명소로 자리 잡도록 하고 해바라기 가공품을 개발해 주민소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자신이 사는 마을을 아끼고 자랑스러워하는 내촌마을 주민들은 앞으르도 계속 누구나 찾고 싶어하는 마을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할 예정이다.
 
김해은 내촌마을 대표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은 내촌마을의 가장 큰 성과는 깨끗하고 아름다워진 마을경관과 함께 주민들이 행복해졌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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