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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영국 공작 주최 만찬엔 여왕이 헌정한 위스키도

트렌치 코트부터 스카치 위스키까지. 영국을 대표하는 아이템엔 공통점이 있다. 전통과 현재의 공존이다. 이 중심엔 품격과 장인정신이 있다. 바로 영국이 추구하는 럭셔리의 가치, '브리티시 럭셔리(British Luxury)'다. 단순히 값이 비싸거나 화려한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최고의 재료로 장인정신을 담아, 전통에 기초하면서도 현재와의 소통을 이어가는 영국만의 남다른 럭셔리를 의미한다. 2017년과 2018년은 한∙영 상호교류의 해다. 이를 맞아 영국 귀족의 성부터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 폴로 경기장을 다니며 브리티시 럭셔리를 소개한다.
 

최고 재료에 장인 정신 담는 '영국의 럭셔리'

왕실·귀족에 뿌리둔 브리티시 럭셔리
영국의 대표적인 귀족 가문 아가일 가의 인버라레이 성에서 열린 만찬. [사진 로얄 살루트]

영국의 대표적인 귀족 가문 아가일 가의 인버라레이 성에서 열린 만찬. [사진 로얄 살루트]

브리티시 럭셔리의 뿌리는 영국 왕실과 귀족이다. 9세기 시작한 영국 왕실은 전통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로얄 패밀리들이 입고, 먹고, 쓰는 모든 것들이 화제를 모은다. 브랜드 컨설팅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는 2015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소유 재산과 왕실이 영국 경제에 기여하는 가치가 567억 파운드(한화 100조원)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왕실을 비롯해 귀족 신분은 세습되는데도 국민적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기 때문이다. 
귀족 가문 아가일 가(家)가 1953년부터 인버라레이 성(Inveraray Castle)을 대중에 개방한 것도 이 일환이다. "선대로부터 이어온 가문의 오랜 전통과 유산을 공통의 문화가치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 13대 아가일 공작인 토크힐 이안 캠벨(Torquhil Ian Campbell)은 아가일 가문의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선조들이 만찬을 열던 뱅킷홀에서 왕족과 귀족이 즐기던 스타일대로 만찬을 열었는데 이 자리엔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에 헌정하기 위해 탄생한 로얄 살루트도 함께했다.
 
시간과 열정의 힘, 장인정신
스트라이스아일라 증류소 내 '로얄 살루트 볼트'. 이곳엔 수십 년 동안 숙성한 희귀한 원액뿐 아니라 영국 왕세자들이 태어난 날 증류된 위스키 등 진귀한 원액을 보관하고 있다. [사진 로얄 살루트]

스트라이스아일라 증류소 내 '로얄 살루트 볼트'. 이곳엔 수십 년 동안 숙성한 희귀한 원액뿐 아니라 영국 왕세자들이 태어난 날 증류된 위스키 등 진귀한 원액을 보관하고 있다. [사진 로얄 살루트]

영국의 장인 정신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스카치 위스키다. 원액 증류부터 위스키 숙성을 위한 오크통의 선별, 블렌딩, 그리고 완성된 위스키를 병입 하기까지 수많은 장인들의 열정과 헌신, 시간을 고스란히 담기 때문이다. 위스키 한 병을 만드는 데 최소 21년이 걸리는 로얄 살루트가 특별한 것도 이 때문이다. 보통 위스키는 21년 이상을 고연산으로 보는데 로얄 살루트는 라인업이 21년부터 시작된다.  
왕실에 대한 존경과 찬사의 의미로 여왕 즉위 60주년, 여왕의 90번째 생일 등 왕실의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로얄 살루트가 브리티시 럭셔리를 대표하는 위스키라 불리는 이유 중 하나다.
스트라스아일라 증류소(Strathisla Distillery)는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위스키 증류소로 로얄 살루트의 핵심 몰트가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로얄 살루트 볼트(Royal Salute Vault)’라 불리는 특별한 저장창고가 있는데 수십 년 동안 숙성한 희귀한 원액뿐 아니라 영국 왕세자들이 태어난 날 증류된 위스키 등 진귀한 원액을 별도로 보관하고 있다.
 
왕실 스포츠 폴로
‘2017 로얄살루트 코로네이션 컵’에서 잉글랜드 팀과 커먼웰스팀은 접전을 펼쳤다.

‘2017 로얄살루트 코로네이션 컵’에서 잉글랜드 팀과 커먼웰스팀은 접전을 펼쳤다.

폴로는 영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중 하나다. 엘리자베스 2세의 조부인 조지 5세 대관식을 기념해 시작한 코로네이션 컵은 특히 왕실의 직계 가족이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는 더욱 특별한 행사다. 찰스 왕세자는 1977~93년 팀 주장으로 직접 경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코로네이션 컵은 영국 상류층이 교류하는 역할도 한다. 이들은 격식을 갖춘 옷차림으로 폴로를 관람하며 여유롭게 애프터눈티를 즐긴다. 로얄 살루트는 코로네이션컵의 타이틀 스폰서다.
전통의 힘을 현대적인 가치로 이어가는 나라 영국의 브리티시 럭셔리 스토리는 11월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왕실과 역사를 같이하는 로얄 살루트
 
로얄 살루트 21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에 헌정된 위스키.
 
로얄 살루트 38년 스톤 오브 데스티니
스코틀랜드 자부심을 상징하는 운명의 돌에서 영감 받은 위스키.
 
로얄 살루트 62 건 살루트
영국 왕을 위해 타워 오브 런던에서 쏘아 올리는 62발의 예포에서 영감 받은 위스키.
 
로얄 살루트 9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90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위스키.
 
로얄 살루트 트리뷰트 투 아너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왕관에 경의를 표하기 위한 21병 한정판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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