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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통학 버스 위치, 문자만 보면 알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확인만으로 어린이집을 오가는 자녀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됐다. 기존의 통학 버스 정보제공 서비스는 학부모가 별도의 앱을 내려받고 로그인을 해야만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교통안전공단, 신개념 서비스 개발
앱 필요 없고 부모가 동의하면 돼
김천시 84대 11월부터 시행하기로

하지만 교통안전공단이 새로 개발한 서비스는 이런 절차 없이 학부모에게 발송된 문자메시지만 확인하면 된다.
 
교통안전공단은 24일 경북 김천시청에서 김천시·김천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단이 개발한 신개념의 통학버스 정보서비스를 김천 시내의 어린이집 통학 버스 84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단 본사가 김천에 있기 때문에 우선 김천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공단은 11월 중순까지 학부모 동의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신청한 84대의 어린이집 통학 버스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어린이집으로부터 서비스 신청을 받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새로운 통학 버스 정보서비스는 공단이 개발한 디지털운행기록분석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버스에 설치된 디지털운행기록장치에서 수집한 정보를 교통안전공단이 학부모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A군이 버스에 타거나 내리면 공단은 A군 부모에게 관련 내용을 문자로 발송한다. 학부모가 문자에 포함된 링크에 접속할 경우 어린이집 차량의 위치와 현재 속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는 동전 크기의 휴대용 단말기(비컨)를 옷 주머니나 어린이집 가방 등에 넣고 다니면 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공단이 개발해 시중에서 판매 중인 디지털운행기록장치만 어린이집 버스에 장착하면 된다. 추가 서비스 비용은 없고, 학부모가 내야 하는 돈도 없다. 학부모는 문자 수신에 동의만 하면 된다.
 
교통안전공단의 김기응 도로교통안전처장은 “디지털운행기록분석시스템에 등록된 통학 버스 운행정보를 바탕으로 통학 버스 운전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실시해 어린이집 통학 버스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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