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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자동차조명' 미래 밝힐 글로벌 전문가 키운다

자동차조명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18개 기업, 산·학·연 공동과제 수행
국내외 학술대회서 논문 35건 발표

최근 자동차용 지능형 조명을 위한 LED-IT 융합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디자인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다. 자동차조명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영남대학교·한국산업기술대학교·(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경상북도, 경산시가 지원하는 산업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 내 수송기기특화조명핵심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자동차조명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대는 주관 기관으로 자동차 조명용 LED-IT융합 핵심 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한국산업기술대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참여 기관으로 각각 자동차용 고출력 LED광원 기술 인력 양성과 디자인 마인드 비교과 과정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영남대 자동차조명융합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자동차조명융합공학과를 신설,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조명융합공학과는 최근 기술 동향에 맞는 R&D 역량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기업 수요 기반의 산·학·연 공동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IHL과 영남대가 산학협력으로 공동개발한 레이저 안개등

현대IHL과 영남대가 산학협력으로 공동개발한 레이저 안개등

자동차조명융합공학과는 ▶자동차 조명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문 설계 및 해석 툴을 바탕으로 한 실무교육 ▶교과과정 구성 시 기업의 의견 적극 반영 ▶참여 교수의 지도 아래 모든 학생이 기업에서 제안한 산학공동과제 수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업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R&D과제를 수행하는 경험을 쌓고 기업실무자와도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자동차조명융합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3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17년 10월 기준 총 6명이 자동차조명융합공학과를 졸업했다. 13명의 전공과정(석사 10명, 박사 3명)과 5명의 석사 트랙과정 학생이 재학 중이다. 현재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10건의 논문을 게재했다.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35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산학공동과제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지도교수,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발전시켜 특허 출원 17건, 특허 등록 4건을 달성했다. ‘차량용 조명 장치의 일체형 광학계(출원번호 10-2017-0015736)’는 현대IHL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이다. 레이저 후미 안개등의 개발 및 양산성 개선과 내구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자동차조명융합공학과는 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공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자동차조명에 특화된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기업 전문가가 진행하는 실무교육 및 학생이 기업에 파견돼 교육을 받는 현장실습도 진행하고 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디자인씽킹 교육과정은 공학과 디자인 마인드가 융합된 공학자를 양성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창의디자인교육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 가운데 태양광발전기를 이용한 차량 내부온도 조절 장치는 충청북도에서 개최된 제5회 솔라페스티벌의 ‘솔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자동차 조명용 LED-IT융합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에서 실습하고 있는 대학원생들. [사진: 동차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

자동차 조명용 LED-IT융합 핵심기술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에서 실습하고 있는 대학원생들. [사진: 동차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

한국산업기술대는 LED 조명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해외탐방도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은 자동차조명 관련 국제학회에 꾸준히 참가해 자동차조명 분야의 기술 동향, 연구 방향에 대해 파악하고 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 방문을 통해 인적 교류 및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제학술대회인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OPIC LEDIA학회에서 7명의 학생과, 체코 Photonics Prague 2017에서 5명의 학생이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총 10명의 학생 배출과 16명의 재학생을 양성하면서 총 16건의 연구 성과 발표로 활발한 국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린 ISAL 학회에서 이찬수 교수와 손민석 학생이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다름슈타트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자동차램프 관련 산학공동과제에 현대IHL·에스엘·에이엠에스 등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총 15건의 과제를 수행했으며 현재 9건이 진행 중이다. 자동차조명 관련 산업체, 연구원 및 대학의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자동차조명 산·학·연 전문가포럼 및 전문가협의체를 구성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의 특별 세션으로 자동차조명 기술동향 및 융합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는 다음달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조명전기설비학회 기간에 자동차 조명 및 수송기기 융합조명 연구회 발족식 및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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