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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기 이사장, 삼육대서 특강 “성공 비결? 혁신적인 아이디어”

삼육대 명예이학박사이자, ‘미주한인사회 기부왕’으로 불리는 ‘M&L HONG 재단’(구 밝은미래재단) 홍명기 이사장이 자신의 성공 비결로 “정직과 성실”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꼽았다.
 
홍명기 이사장은 23일 오후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열린 ‘2017 장보고한상 어워드 대상기념 초청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이사장은 1954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정착해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대표적인 한상이다. UCLA 화학과를 졸업한 그는 51세라는 늦은 나이에 자본금 2만 달러로 산화방지도료 제조사인 듀라코트를 세웠다. 이후 30년 만에 산업건축용 특수페인트 부문 미국 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성공 신화를 이룩했다.
 
이날 특강에서 홍 이사장은 “51세는 당시 미국에서도 조기은퇴 할 나이인데, 아내의 응원으로 창업에 도전하게 됐다”며 “여러 어려움이 많았지만, 정식, 성실을 바탕으로 신뢰를 얻어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창업 당시 듀폰, PPG 등 굵직한 회사가 많았다”면서 “경쟁에서 이기려면 기존 회사에서 연구하지 않은 혁신적인 제품을 생각해야 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하루 3~4시간씩 자면서 제품을 개발한 끝에 창업 6개월 만에 150만불을 벌게 됐다”고 말했다.
 
홍명기 이사장은 기부에 대한 자신의 특별한 비전도 공유했다. 홍 이사장은 사업가로서 기반을 다진 후 2001년 사재 1천만 달러를 출연해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밝은미래재단을 설립하고, 기부·장학사업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홍 이사장은 “1954년 UCLA에 다닐 때 마지막 학기 등록금 200불을 구하지 못하다가 영어 교수님을 찾아간 적이 있었다”면서 “다음날 은행에 데리고 가더니 적금을 해약해 아무 조건 없이 200불을 주셨다. 그때의 감격스러운 마음을 평생 잊을 수가 없다”고 회상했다.
 
그는 “돈을 벌게 되면서 나도 베풀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해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면서 “1년 뒤 은퇴 후에는 재단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많은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강은 홍명기 이사장이 지난 19일 ‘2017 장보고한상 어워드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헌정패(대상)를 받은 것을 기념해 삼육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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