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양말만 똑바로 세탁기에 넣었다면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는 같은 소속사였다?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같은 소속사일 수가 있었다?
 
방시혁은 MBC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사진 MBC]

방시혁은 MBC '위대한 탄생'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사진 MBC]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이다. 방탄소년단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출신 방시혁이 대표이사로 있는 곳으로, 그는 방탄소년단을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만들어낸 인물이다. 방시혁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그룹 god '하늘색 풍선' 'Friday Nigh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박진영.

박진영.

그는 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을까. 박진영에 따르면 두 사람이 싸워서다. 그것도 빨래 때문에.
 
박진영은 2011년 자신의 팬 미팅에서 과거 방시혁과 미국에서 있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처음 미국에 갔을 때 너무 힘들었다"며 "당시 방시혁과 함께 미국에 갔었는데 3개월 뒤 의리 없게 (한국으로) 갔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방시혁과 빨래 때문에 싸웠다"며 "빨래는 방시혁 담당이었는데, 밤에는 곡을 쓰고 낮에는 곡을 팔러 한 시간 반을 운전해 로스앤젤레스(LA)까지갔다 오다 보니 너무 피곤했다. 양말을 뒤집어서 빨래통에 넣으니까 방시혁이 화를 냈다. 나도 힘들었을 때라 둘이서 한 시간 넘게 싸웠다"고 설명했다.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 방시혁 트위터]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사진 방시혁 트위터]

박진영에 따르면 이후 방시혁은 사과하며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하고 그를 떠났다. 박진영은 "처음에 후회가 많았다"며 "양말만 뒤집었더라도 안 나갔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진영이 양말만 똑바로 세탁기에 넣었다면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는 같은 소속사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방탄소년단이 만들어지지 못했을 수도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양말을 뒤집어줘서 고맙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