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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대회] “포스트 시진핑 기용 않는다…최고지도부 5명 물갈이”

지난 18일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한 시진핑(가운데) 국가주석과 정치지도국 상무위원 7인, 전 국가주석 등이 개막식 선포에 맞춰 기립하고 있다.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지난 18일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 참석한 시진핑(가운데) 국가주석과 정치지도국 상무위원 7인, 전 국가주석 등이 개막식 선포에 맞춰 기립하고 있다.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당대회에선 시진핑(習近平·64) 국가주석의 후계자가 내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시진핑 1강 체제’를 더욱 강화해 2022년의 차기 당대회 이후에도 시 주석이 중국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후계자 거론되던 천민얼·후춘화 상무위원 배제"
시진핑은 2022년 69세, 칠상팔하 안 따를 수도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5일 선출하는 새로운 당 최고지도부(정치국 상무위원)에 시진핑 주석보다 10살 가량 젊은 ‘포스트 시 세대’를 기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24일 전했다.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 [AP=연합뉴스]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 [AP=연합뉴스]

후춘화 광둥성 당서기. [중앙포토]

후춘화 광둥성 당서기. [중앙포토]

시진핑 후계자로 그동안 집중 거론되던 천민얼(陳敏爾·57) 충칭시 당서기와 후춘화(胡春華·54) 광둥성 당서기가 상무위원에 진입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천민얼은 시진핑의 측근 그룹인 시자쥔((習家軍)의 핵심 인사이고, 후춘화는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과 같은 공산주의청년단 출신이다.  
이번 당대회에서 이들이 상무위원에 오르면 2022년 당대회에서 둘 중 한 명이 후계자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닛케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상무위원보다 1단계 낮은 24명의 정치국위원 멤버로서 계속 후계자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상무위원 7명 가운데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強) 총리를 제외한 5명이 모두 물러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 대신 현재 정치국원인 리잔수(栗戰書·67) 중앙판공청 주임, 한정(韓正·63) 상하이시 당서기, 왕양(汪洋·62) 부총리, 자오러지(趙楽際·60) 중앙조직부장, 왕후닝(王滬寧·62)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이 새로운 최고지도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망했다.  
지난달 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고(故) 야오이린(姚依林) 부총리의 탄생 100주년 기념 좌담회에 참석한 왕치산(王岐山)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사진 CC-TV 화면 캡처]

지난달 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고(故) 야오이린(姚依林) 부총리의 탄생 100주년 기념 좌담회에 참석한 왕치산(王岐山)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사진 CC-TV 화면 캡처]

시 주석의 오른팔인 왕치산(王岐山·69) 중앙기율검사위 서기는 칠상팔하(七上八下: 67세는 유임, 68세는 은퇴) 원칙에 따라 이번 당대회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2년 다음 당대회 때 69살이 되는 시 주석은 물러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중국의 새로운 최고지도부는 당대회 폐막 이튿날인 25일에 열리는 제19기 중앙위원회 제1회 전체회의에서 지명될 예정이다.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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