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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살리려면 전통시장·인쇄거리 투어 등 관광과 연계해야”

임병호 대전세종연구원 선임 연구원.

임병호 대전세종연구원 선임 연구원.

“도시재생사업은 관광까지 살리도록 추진돼야 합니다. 원도심의 오래된 시설은 훌륭한 관광 인프라입니다.”
 

임병호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원

임병호(51·사진)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도시 재생은 도시의 매력을 유지하고 자본과 인력을 끌어들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결국 도시 경쟁력을 갖추려면 관광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선임연구원은 “도시 관광은 도시의 역사·문화 등 자체 보유한 자산을 토대로 도시를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라며 “도시 재생사업은 해당 지역 다양한 콘텐트를 많은 사람이 찾아와 즐기는 장소로 어떻게 꾸미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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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 지역에는 대전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중앙·인동·역전 시장 등을 포함해 39개의 전통시장(6736개 점포), 인쇄·건어물·한복·한의약 거리 등 관광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게 임 선임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이들 인프라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관광, 골목길 투어 관광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 선임연구원은 “도시재생은 거버넌스(지역사회 민관협의체)를 통해서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도시를 형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 이견을 조율하고 최선의 방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다양한 주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주체는 주민(시민)이며, 주민이 제안하고, 계획하며, 실행하는 도시재생이 으뜸”이라고 했다. 그는 “대전 중구 은행동 제일극장거리의 재생은 거버넌스를 통한 재생 사업의 성공사례”라고 소개했다. 이 바람에 ‘케미(chemi·사람 사이 어울림을 뜻하는 신조어)스트리트’라는 새로운 이름이 생겼다. 임 선임연구원은 ‘예방적 도시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도시재생은 쇠퇴한 지역의 활성화이며, 여기에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쇠퇴를 미연에 방지·예방하는 도시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전=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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