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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빅 브랜드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 27일 견본주택 오픈

부평 아이파크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의 인기가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 영향이 크다. 특히 ‘나홀로’ 오피스텔보다는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의 인기가 뜨겁다. 여러 시설이 집적된 만큼 주거생활이 편리한 데다, 향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서 ‘복합단지’ (MXD·Mixed Use Development)가 ‘귀하신 몸’ 대접을 받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복합단지는 주거·업무·상업기능은 물론, 문화까지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를 말한다. 단지 내 상업기능만 강조됐던 기존의 주상복합단지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형태다. 대형 개발호재가 많은 인천 부평에 이런 복합단지형 오피스텔이 나와 관심을 끈다.
 
교통망 개발호재가 많은 인천 부평에 요즘 부동산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인 부평 아이파크가 선뵌다. 여러 시설이 집적돼 주거 편의성이 높은데다, 교통망 확충에 따른 가치 상승까지 기대돼 눈길을 끈다. 이미지는 부평 아이파크 야경 투시도.

교통망 개발호재가 많은 인천 부평에 요즘 부동산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인 부평 아이파크가 선뵌다. 여러 시설이 집적돼 주거 편의성이 높은데다, 교통망 확충에 따른 가치 상승까지 기대돼 눈길을 끈다. 이미지는 부평 아이파크 야경 투시도.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의 인기는 분양시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지난 7월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걸포3지구에서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는 200실 모집에 5000여건이 몰려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 완판(완전판매)됐다. 이 단지는 아파트 4029가구와 오피스텔 200실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은 가격 상승폭도 크다. 2015년 2억3040만~2억3430만원 선에 분양됐던 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3구역의 센트라스 비즈 전용 32㎡는 현재 가격이 2억8000만~3억원선을 호가한다. 분양가보다 최대 7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선 센트라스는 주거·상업·업무기능이 집적된 도심형 주거복합단지다.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이 이처럼 부동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여러 기능이 복합돼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고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복합단지의 장점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여기에 최근 정부의 연이은 고강도 부동산 정책에 따른 아파트 거래 절벽의 반사효과도 누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규제를 앞두고 오피스텔의 희소가치가 커진 영향도 있다. 내년부터 서울 상업지역에서 주상복합 건물을 지을 때는 전체 공간의 30% 이상이 비주거용도로 의무화된다. 이렇게 되면 오피스텔 같은 준주택은 사실상 주거용으로 간주돼 주거용 외의 용도비율에서 제외된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주거용 비율 70% 가운데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아파트 물량을 높이고 오피스텔 비중은 줄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대형 교통 호재가 많은 인천 부평구에 대형 브랜드의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7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91-2번지 일대에서 선보일 예정인 부평 아이파크다. 부평 아이파크는 중소형 아파트와 소형 아파트 구조의 소형 주거시설(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40층 2개 동, 전용면적 49~84㎡ 431가구(실) 규모다. 상품별로는 아파트가 전용 69~84㎡ 256가구, 소형 아파트 구조의 소형 주거시설(주거형 오피스텔)이 전용 49~56㎡ 175실이다.
 
오피스텔, 전용 49·56㎡ 175실 
주택형별로는 아파트가 69㎡A 109가구, 69㎡B 37가구, 69㎡C 37가구, 84㎡A 36가구, 84㎡B 37가구다. 전 가구가 주택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49㎡ 70실, 56㎡ 105실로 주거용으로 지어진다. 부평에서 가장 높은 지상 40층으로 지어지는 주거복합단지인 만큼 부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단지 주변에 교육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인근 롯데마트·홈플러스·농협·굴포먹거리타운·부평구청·부평세림병원·부평우편물류센터·은행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산곡초·부마초·산곡중·청천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천시내 사립초등학교인 한일초를 비롯해 세일고·인천외고 등 명품 학군을 품고 있다. 인천북구도서관, 부평역사박물관 등 교육·문화시설 이용도 쉽다.
 
주변에 GTX B노선, 7호선 석남연장선 등 대형 교통호재가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인천시청, 부평을 거쳐 서울역, 청량리, 남양주 마석으로 연결되는 총 연장 80의 급행 철도다. 지난 9월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 노선이 계획대로 2025년 개통되면 현재 82분 정도 걸리는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시간이 27분 정도로 단축된다.
 
7호선 석남연장선은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 4.2km를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이다. 오는 2020년 석남연장선이 개통되면 인천지하철 1·2호선을 이용한 인천 각 지역 이동이 편리해진다. 이와 함께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서울 강남권 출퇴근이 쉬워질 전망이다.
 
전매·대출 제한 무풍지대
부평 아이파크는 특히 7호선 연장선 산곡역(가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로 GTX B노선은 물론,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 개통의 최대 수혜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기존 교통여건도 좋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나들목과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을 차로 5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 오피스텔은 또 직주근접형으로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우선 단지 반경 5㎞ 이내에 한국지엠 부평공장, 세종파마텍이 속한 한국수출산업4차단지, 주안·부평단지 등 5개 공장·산업단지가 있다. 또 반경 10㎞ 이내에는 부천오정물류단지,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 등 5개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정부의 규제를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부평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부평구는 9·5 부동산 추가 대책에서 집중모니터링지역으로 지정되었지만 현재까지는 별다른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있다. 아직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기존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 중소형 아파트와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어 거래가 활발하고 환금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전 주택형이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통풍성이 좋다.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과 개방감이 우수한 타워형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주택형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1~2인 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선호도가 높은 주거형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어린이놀이터·경로당·피트니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5번지(부천시청 옆)에서 오는 27일 오픈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문의 1600-0353
 
김영태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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