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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 선구자를 회고하며

강국진(1939~1992) 화백은 시대를 앞서간 작가다. 1965년 실험 미술을 추구하는 청년작가그룹 ‘논꼴’ 동인이었던 그는 최초의 행위예술로 꼽히는 ‘비닐우산과 촛불이 있는 해프닝’(67년)과 최초의 테크놀로지 아트로 불리는 ‘시각1’(68년)을 잇달아 발표하며 한국 현대미술계에 이름을 알렸다.  

강국진 회고전 ‘오마주! 강국진’
기간: 9월 27일~11월 4일
장소: 금산갤러리
문의: 02-3789-6317

 
“일체의 타협과 형식을 벗어나는 시점에서 우리는 항시 자유로운 조형의 기치를 올린다”고 일갈한 작가는 ‘무엇을 표현하느냐’보다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는 “선을 통한 평면 작업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없었다”고 고백했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그가 선 긋기 행위를 통해 내적 심상을 표현한 ‘가락’ 시리즈가 중점적으로 전시된다. 이와 함께 약 15년간의 선 긋기 작업을 넘어서는, 작가 스스로 깨달은 인간 역사에 대한 통찰의 마음이 담겨있는 ‘역사의 빛’ 시리즈도 함께 볼 수 있다.  
 
25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는 작가의 25주기를 추모하는 학술세미나도 열린다.  
 
 
글 정형모 기자  
사진 금산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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