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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단체, 도심서 태극기 집회…‘문재앙 물러가라’ ‘박근혜 건들지마’

21일 한 집회 참가자가 ‘박근혜 건들지마. 우리 대통령이야’이라는 푯말을 들고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뉴시스]

21일 한 집회 참가자가 ‘박근혜 건들지마. 우리 대통령이야’이라는 푯말을 들고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주말인 21일 서울 도심에서 친박(친박근혜) 단체의 태극기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홍준표 물러가라’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 즉각 석방’
‘살인적 정치보복 즉각 중단’

조원진 의원, 부축 받으며
“朴대통령과 함께 투쟁하자”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주최 측 추산 20만명(경찰 추산 3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정치투쟁선언 지지’ 제20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대한애국당은 박 전 대통령의 지난 16일 법정 발언 이후 “박 대통령의 출정 외침에 화답하자”며 당 차원의 총동원을 내렸다. 이들은 부산, 울산, 경남, 경북, 대구, 대전 등지에서도 집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을 편성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들거나 몸에 휘감은 참가자들은 ‘박근혜 건들지마. 우리 대통령이야’ ‘문재앙 물러가라’ 등의 문구가 쓰인 티셔츠를 맞춰 입거나 푯말을 들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살인적 정치보복 즉각 중단하라’ ‘패륜당 패륜아 홍준표는 물러나라’ ‘문재인은 퇴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 장소 주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규탄 및 무죄석방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정치투쟁 선언 지지 제20차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정치투쟁 선언 지지 제20차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이들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냈지만 문재인 정권은 우리 태극기 국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또다시 6개월 구속을 연장했다”며 “정치 보복이자 정치 감금, 정치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어제 윤리위를 개최해 박근혜 대통령 출당을 논의했다”며 “출당 꼼수를 쓰는 한국당은 더 이상 보수ㆍ우익 정당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집회에는 10일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불구속 수사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조원진 의원을 비롯한 정미홍 사무총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 당시 대통령 측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도 모습을 보였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정치투쟁 선언 지지 제20차 태극기 집회’에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참석해 있다. 조 의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간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정치투쟁 선언 지지 제20차 태극기 집회’에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참석해 있다. 조 의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간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부축을 받으며 연단에 선 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옥중에서 정치선언, 정치 투쟁을 선언했다”며 “진실을 밝히고 대한민국의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투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마로니에 공원에서 1부 집회를 마친 뒤 오후 3시50분쯤부터 종로와 안국역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다. 거리 행진을 마친 뒤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앞에서 2부 집회를 이어나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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