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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입마개, 학대 아니다… 모든 반려견에 필요"

[사진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방송화면 캡처]

일명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는 일부 동물보호단체와 동물애호가 등이 강아지 입마개 착용을 "학대"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학대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강 훈련사는 10월 16일 보듬컴퍼니 블로그에 "모든 반려견에게는 입마개 적응훈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내 사랑하는 반려견 다올이도, 첼시도, 막내 진돗개 바로도 입마개 하는 연습을 한다"며 "유사시 내 반려견이 부드럽게 핸들링 받기를 원하고 누구도 내 반려견의 실수에 상처를 입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피검사를 할 때나 마취를 할 때,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하고 검사를 받게 하면 수의사와 간호사는 더 차분하고 안전하게 내 반려견의 혈관을 찾을 수 있고 지나치게 내 반려견을 꽉 잡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또 강 훈련사는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들에게도 입마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황하면 이빨을 먼저 쓰는 것에 익숙해진 반려견들은 흥분했을 때 상대 반려견을 물기도 한다"며 "성향에 따라 상대 반려견을 치명적으로 공격하는 반려견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협적인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채우는 것은 학대가 아니라 사고를 예방하고 교육을 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면서 "물고 싶어 하는 반려견에게 물 수 있게 하는 것은 교육도 친절도 아닌 방임이며, 누구도 물려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최근 개에 물리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회에도 관련법이 제출돼 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이태규 주승용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 주호영 바른정당 의원 등은 맹견을 동반한 외출 시 반드시 목줄 외 입마개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견주의 관리책임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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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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