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7090 시간여행, 남도음식 큰잔치 … 호남의 멋·맛 느낄 가을 축제 풍성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서 개막한 ‘추억의 충장축제’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이 1970~80년대 거리로 꾸며진 테마 공간에서 7090의 추억을 체험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서 개막한 ‘추억의 충장축제’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이 1970~80년대 거리로 꾸며진 테마 공간에서 7090의 추억을 체험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호남의 멋과 맛을 테마로 한 굵직한 축제들이 광주 도심 한복판과 남도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11월 5일까지 ‘가을 여행주간’
아시아 최대 거리축제 ‘충장축제’
22일까지 옛 전남도청 일원서 열려

강진 ‘남도 음식’ 함평 ‘국향대전’
제주 ‘전통민속축제’‘광어축제’

광주광역시 동구는 19일 “아시아 최대의 거리문화축제로 꼽히는 ‘추억의 충장축제’가 오는 22일까지 옛 전남도청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매년 가을이면 호남 지역 최대 번화가였던 충장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도심 축제다.
 
올해 14회째인 ‘추억의 충장축제’는 주행사장인 충장로와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18일 축제 개막 이후 ‘세대공감! 우리 모두의 추억’을 주제로 7개 분야, 2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2004년 제1회 행사 이후 ‘7080 시간여행’이란 테마로 인기를 끌었던 축제는 올해 ‘7090’까지 추억 여행지를 확대했다. 보다 다양한 세대의 기억을 반영하기 위해 90년대까지 축제의 소재를 확대한 것이다. 90년대 음악에 맞춘 댄스경연인 ‘댄싱 나인티’(Dancing 90’s)와 ‘패션 7090’, ‘대학가요제 리턴즈’ 등이 대표적이다.
 
축제장 곳곳은 먹거리·즐길거리로 꾸며졌다. 충장로의 별미인 상추튀김을 비롯해 홍어전과 빈대떡 등을 먹으며 다양한 공연과 심야영화, 달빛캠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2000여 명이 행진하는 ‘충장 퍼레이드’와 행사기간 127팀(1114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도 볼거리다.
 
호남·제주 주요 가을축제

호남·제주 주요 가을축제

전남에서도 가을 여행주간(10월 21일~11월 5일)에 굵직한 가을 잔치들이 열린다. ‘야(夜) 호(好) 남도’란 테마 아래 각 지자체별로 여행주간에만 40여 개의 축제·행사를 연다. 여행주간 행사·축제의 세부 내용과 숙박·음식 등은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 강진에서 20일 개막하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는 전라도의 맛을 테마로 한 가을축제다. 전남 22개 시·군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모아놓은 축제가 22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24회째인 축제는 남도 각 지역의 대표 요리와 음식명인의 음식들로 꾸민 전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맛깔난 남도 음식을 맛보는 ‘강진만 갈대숲 1000인 오찬’과 황교익 음식인문학 콘서트, 남도음식 경연대회 등이 대표적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강정·절편·콩떡 만들기와 떡 메치기, 절구 찧기 등 체험 행사들도 열린다.
 
‘달빛 야시장’도 볼거리다. 강진의 야경을 무대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과 청년 푸드트럭, 아트마켓 등이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축제장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가우도와 마량 놀토수산시장 등 ’남도답사 1번지‘의 주요 문화·관광지도 볼 수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국향대전은 20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국화 향기 가득한 함평으로’를 주제로 대형 국화 기획작품과 국화정원, 희귀 분재 등이 관광객들을 맞는다. 축제장 곳곳은 국화꽃으로 치장한 대형 광화문과 세종대왕상, 무지개터널 등으로 꾸며졌다. 한우·단호박 요리경연과 국향대전 시낭송회, 식용국화따기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축제기간 중 21∼22일에는 한국 춘란 450여 점을 전시한 ‘대한민국 난(蘭) 명품 대제전’이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제주에서는 21일 개막하는 ‘제24회 제주성읍마을 전통민속재연축제’로 여행주간을 연다. 제주의 전통혼례 재연과 정의현감 부임행차, 취타대 행진 등이 22일까지 열린다. 
 
최경호·최충일 기자 ckha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