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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 대전 위아자] 사랑 나누고 지구 지키고 … '아름다운 재활용' 함께해요

22일 대전 위아자 나눔장터 … 중앙일보·JTBC·대전시 공동주최 
 
지난해 대전시청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대전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어린이들이 장터를 열고 재활용품을 팔고 있다. 올해도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장터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포토]

지난해 대전시청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대전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어린이들이 장터를 열고 재활용품을 팔고 있다. 올해도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장터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포토]

오는 22일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대전 위아자 나눔장터’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나눔 순환 축제다. 이웃사랑과 환경보호 등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안 쓰는 물건을 재활용해 지구온난화를 막고 자원봉사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자선 벼룩시장이다. 개인·가족·기업이 직접 물건을 가져와 싼값에 팔고, 그 수익금을 기부한다.
 
대전 위아자나눔장터는 중앙일보·JTBC와 대전시·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 공동 주최로 이날 정오부터 4시간 동안 열린다. 또 행사는 ㈜금성백조주택과 ㈜맥키스컴퍼니, 메가박스, 대전아쿠아리움, 대전오월드 등이 후원한다. 위아자는 빈곤층 아동을 지원하는 위스타트(We Start), 재활용품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 등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세 가지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대전에서는 2006년 처음으로 열렸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약 4만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아자 대전장터의 최대 관심사는 명사 기증품 경매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등 자치단체장과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이덕훈 한남대 총장, 김영호 배재대 총장,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정연주 건양대 총장 등 대학 총장,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박병석·이장우·정용기·박범계·이상민·조승래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재현 산림청장, 성윤모 특허청장,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상훈 원장,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홍인표 을지대학병원장, 염홍철 전 대전시장 등 대전·충청 지역 인사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경매로 판매한다. 성광유니텍㈜ 윤준호, 골프존 김영찬 회장, 인섹트바이오텍 박호용 회장, 이석봉 대덕넷 대표, 김진철 KT충남고객본부장 등 기업인도 애장품을 내놨다. CJ와 담배인삼공사도 물품을 기탁했다. 특히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프로배구 삼성블루팡스 등의 스타 운동선수와 영화배우·탤런트·가수 등 인기 연예인 등이 내놓은 기증품도 많다.
 
체험행사에는 2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한국놀이문화협회의 바리스타 체험, 대한세종공예아트협회의 키홀더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의 줄넘기 공연, 마술·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다.
 
대전시 중구 안영동의 한빛고 샤프론 봉사단 20여 명은 전교생과 교직원 등이 모은 물품 200여 점을 판다. 이익금의 절반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내놓는다. 경덕공고·복수고 봉사단과 대전여고 파티시에(빵 만들기 봉사단) 등 고교생들도 참여한다.
 
이날 장터에는 가족 단위의 개인장터 150여 개, 기업·기관 등이 참여하는 단체장터 20여 개가 설치된다. 참가 신청은 위아자 홈페이지(weaja.joins.com)나 아름다운 가게 대전·충청본부(042-486-9008)에서 받는다. 행사장을 직접 찾아 신청해도 된다.  
 
김방현 기자 kim.ba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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