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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선생님' 황치훈, 11년 뇌출혈 투병 중 별세

외제차 영업사원으로 일하던 2005년의 황치훈. [연합뉴스]

외제차 영업사원으로 일하던 2005년의 황치훈. [연합뉴스]

'호랑이 선생님'으로 이름을 알린 아역 탤런트 출신 연기자 황치훈이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46세. 
 
17일 황치훈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양주시 큰길장례문화원에 따르면 11년간 뇌출혈로 투병해온 황치훈은 전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사진 KBS 방송 캡처]

[사진 KBS 방송 캡처]

황치훈은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데뷔해 '호랑이 선생님' '임진왜란'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으며 1988년 앨범 '추억 속의 그대'를 내는 등 가수로도 활동했다. 2005년 수입 차 영업사원으로 변신했으나 2007년 뇌출혈로 쓰러져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으며,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9시다. 빈소는 경기도 양주시 큰길장례문화원.
'추억 속의 그대'는
황치훈의 히트곡 '추억 속의 그대'는 2013년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그룹 B1A4 멤버 산들이 불러 재조명됐다. 같은 해 Mnet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5' TOP5 무대에서도 가수 박재정이 이 노래를 경연곡으로 선택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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