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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달…전문가들이 꼽은 체크 포인트는?

다음달 16일 시행될 2017년도 수학능력시험이 꼬박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을 한달여 앞둔 15일 경북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갓바위를 찾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며 기도를 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 초속 2m의 강풍이 불고 기온이 9도 아래로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갓바위를 찾아 기도를 올렸다. 누구나 간절히 기도를 올리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관봉석조여래좌상이 머리에 갓을 쓴 형태로 자리 잡고 있어 해마다 입시철이면 학부모들이 전국에서 기도를 올리기 위해 갓바위를 찾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6일)을 한달여 앞둔 15일 경북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갓바위를 찾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며 기도를 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 초속 2m의 강풍이 불고 기온이 9도 아래로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갓바위를 찾아 기도를 올렸다. 누구나 간절히 기도를 올리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관봉석조여래좌상이 머리에 갓을 쓴 형태로 자리 잡고 있어 해마다 입시철이면 학부모들이 전국에서 기도를 올리기 위해 갓바위를 찾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수험생들이 주요 점검 사항들을 챙겨봄으로써 '대입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계획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제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시간배분 전략 세우기]
[사진 Pixabay]

[사진 Pixabay]

수능 실전에선 문제풀이 시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때문에 실전에 앞서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풀이를 통해 전체적인 시간 배분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개별적으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전문가들은 정해신 지간 안에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넘어가고, 쉬운 문제부터 풀며 시간 관리에 나서는 등의 전략과 함께, 남은 한 달 실전 연습을 통해 어느 부분에서 시간이 부족한지 미리 체크해 보완해야 한다.
 
문제풀이뿐 아니라 OMR(Optical Mark Recognition) 카드 작성도 시간배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OMR 카드 마킹의 실수를 줄여야 시간 관리의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마킹시 주의사항에 유의해 사전에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영역별 유형 익히기]
2018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열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 [중앙포토]

2018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열린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 [중앙포토]

전문가들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문제의 출제 경향이나 출제 의도 등 영역별 유형을 꼼꼼히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언어영역의 경우, EBS 교재 등을 참고하되 문제 자체의 학습보단 지문과 제재를 꼼꼼히 분석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지적이다. 수능 출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되는 '지문 제시형 문법문제'나 문학작품·평론을 결합한 문제도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과학기술자문 등 고난이도 문항은 올해 수능에서도 변별력을 높이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어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수리영역의 경우 개념과 원리에 충실한 준비가 중요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최근의 수능 출제 문제를 보면 변별력 확보용 고난이도 문제가 일부 출제되지만, 전반적으론 쉽게 출제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남은 기간, 중하위권의 경우 개념과 원리를 보다 튼튼히 다져 실수를 줄이고, 상위권의 경우 1·2등급을 가를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준비를 추가로 하는 편이 좋다.
 
[취약 부분 집중 공략하기]
OMR.

OMR.

전문가들은 조급한 마음에 무리한 학습계획을 세우거나 자신의 수준을 넘어서는 도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짧은 시간,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취약한 단원의 기본 개념을 다지고, 모의평가 문제 중 자주 틀린 유형 또는 헷갈리는 문제들도 단순히 풀이방법뿐 아니라 기본 개념까지 훑어 정확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스스로가 이겨내야 할 대상은 바로 옆의 친구가 아니라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의 상황"이라면서 "현재의 상황을 차분히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집중력 높이려면 체력 관리부터]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 숙면은 필수다. [중앙포토]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 숙면은 필수다. [중앙포토]

시험 당일인 11월 16일, 최상의 컨디션을 내기 위해선 본격적으로 수면시간 관리와 체력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전문가들은 최소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시험장에서 최상의 컨대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사당오락(네시간 자면 붙고, 다섯시간 자면 떨어진다)'이라는 말에 수능을 앞두고 수면시간을 많이 줄여왔던 학생이라면, 차츰 취침 시간을 앞당겨 오후 10시 취침이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도 나온다.
 
양질의 수면을 위해선 취침 최소 3시간 전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화면 밝기를 어둡게 하는 편이 숙면에 도움된다는 지적이다. 밝은 빛이 뇌를 자극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험생은 다른 것에 신경 쓰지 말고 오직 공부만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은 오히려 수능 시험 당일 점수를 깎아먹을 수 있다"면서 "수능 당일에도 점수를 더 올리고 싶다면 수능 시험을 제대로 알고 아주 작은 부분까지 미리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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