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광주 세계김치축제, 종합축제로 발돋움



단순 축제에서 농가소득, 산업, 타운 활성화 꾀해

김장대전 판매량 105t, 3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

내달 본축제-김장대전…23일부터 김장담그기 접수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 세계김치축제가 먹고 즐기는 단순축제에서 벗어나 농가 소득증대, 김치산업 활성화, 광주김치타운 활성화, 시민 편리 등을 두루 고려한 종합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예년과 달리 계절별 4개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에 첫째마당 '봄&여름 우리집 새 김치 담는 날', 9월에는 둘째마당 '추석맞이 김치와 발효음식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렸다.



11월과 12월에는 광주세계김치축제 본 행사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기다리고 있다. 11월1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세계김치축제에서는 국내 유일의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김치경연대회가 열리고, 김장대전은 11월24일부터 12월12일까지 19일간 진행된다.



올해 첫째마당과 둘째마당 방문객이 3만명을 넘었고 지역 기업과 단체 등이 소외계층을 위해 기증한 김치만도 11.6t에 이른다. 또 6100여 명의 시민들이 집에서 먹을 새 김치와 추석용 김치를 담갔다.



중외공원에서 열리던 세계김치축제를 2015년부터 광주김치타운 일원으로 변경해 개최함으로써 광주김치타운을 널리 알리고 활성화시키는 계기도 마련했다.



2014년부터 추진된 빛고을 김장대전은 축제를 단순히 즐기는 문화제에서 지역 농가와 김치업체,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김장대전에 사용되는 무와 배추는 전량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고 젓갈, 천일염 등 김치 원부재료는 광주와 전남지역 김치업체를 통해 공급받아 지역 김치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 입어 '김치는 광주김치타운에서 담근다'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실제 김장대전 판매 물량은 2014년 44t에서 2015년 55t, 2016년 106.2t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호남향우회와 출향 인사들의 주문량도 꾸준한 증가세다.김장담그기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김치축제 사무국(062-655-3601)에서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김치 전통발효식품단지가 완공되는 내년에는 관광객들이 김치타운을 찾아 김치를 담가갈 수 있도록 관광코스를 개발, 광주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goodchang@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