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동성애 조장 안희정 물러나라!”…시민 반응을 본 안 지사의 반응

안희정 충남지사 [사진 안희정 페이스북]

안희정 충남지사 [사진 안희정 페이스북]

안희정 충남지사가 13일 당진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충남도민 인권선언 선포 3주년 기념식’에서 “인권은 존중 받아야 하고 보호해야 하고, 증진시켜야 한다”며 “보편적 세계와 늘 비교하면서 권리 목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오마이뉴스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안 지사가 참석한 이 행사에선 한 시민이 방청석에서 주먹을 들고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동성애자 차별 금지를 주장하는 안 지사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시민이었다. 그는 안 지사를 향해 “동성애 조장하고 거짓 이권을 조장하는 안희정 지사는 물러나라!”고 소리를 쳤다고 한다.
 
이 시민은 ‘안희정 퇴진’ 구호를 외치다가 행사 관계자들에게 밀려 밖으로 나갔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성애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자신의 소신을 다시 밝혔다. 그는 “성적 지향이 다른 우리의 이웃이 있다면 그 이웃이 차별 받지 않을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동성애를 반대하는 분들의) 심정도 이해한다”며 “이런 문제일 수록 시간을 두고 서로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 우리 이웃에 성 소수자가 존재하는 현실을 인정하고 그들이 차별 받지 않는 행정을 하겟다”고 덧붙였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