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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 "아내, 날 사랑하는 것 증명하려 자살"

서울 중랑경찰서는 13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의 얼굴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씨에게 마스크도 씌우지않았고 수갑 찬 손목도 가리지않았다. [중앙포토]

서울 중랑경찰서는 13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씨의 얼굴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씨에게 마스크도 씌우지않았고 수갑 찬 손목도 가리지않았다. [중앙포토]

딸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이 7시간이 넘는 검찰 조사를 받았다.  
 
13일 오후 8시53분쯤 조사를 마치고 검찰청사에서 나온 이영학은 취재진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죄송합니다"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이어 "내 잘못을 다 인정했다. 내가 그동안 약에 너무 취해있었다. 모든 벌 받겠다"고 말했다.
 
이영학은 아내의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내 아내의 죽음도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 내 아내는 나를 사랑한다고, 그걸 증명하려고 자살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영학은 자신의 집에 온 딸의 친구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뒤 범행을 저질렀다.  
 
그의 부인 최씨는 지난달 5일 새벽 1시쯤 중랑구 망우동 자택 5층에서 떨어져 숨을 거뒀다. 집에서 A4용지 4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되면서 경찰은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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