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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9234명...평일 흥행 대박 이어간 LPGA 한국 대회

13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3번 홀 티샷을 하고 있는 박성현. [사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13일 인천 중구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3번 홀 티샷을 하고 있는 박성현. [사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대회,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이틀째에도 흥행 바람을 이어갔다.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측은 13일 '2라운드를 찾은 갤러리가 92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인천 중구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리고 있다. 전날 5772명이 찾아 대회 1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던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2라운드에도 1만명에 가까운 갤러리가 찾아 흥행을 이어갔다. 1라운드에 비해선 청명한 하늘에 영상 15도 안팎으로 올라간 날씨 덕에 갤러리도 늘었다.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박성현(하나금융그룹)은 2라운드에도 구름 관중을 몰고 갔다. 박성현을 보기 위해 팬클럽 100여명이 찾는 등 이틀 연속 '흥행 보증수표'다운 면모를 보였다. 2라운드에선 엔젤 인(미국)이 7타를 줄여 11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성현은 3타를 줄여 전인지, 고진영(하이트)과 함께 9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첫날 5588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최종 라운드엔 2만8894명이 몰려 나흘간 총 5만6732명이 입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주말에도 경기가 열리는 오후 시간에 영상 17~18도의 맑은 날씨가 예보돼 있어 많은 갤러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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