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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인판티노 회장, 故 조진호 감독 별세에 애도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故 조진호 감독의 죽음을 애도하는 서한을 보냈다.



대한축구협회는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조진호 감독의 별세에 대한 애도 서한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서한을 통해 "조진호 감독의 별세에 대한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FIFA와 전 세계 축구 가족을 대표해 조진호 감독의 급작스런 죽음에 상심이 클 대한축구협회와 그의 가족,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조 감독은 지난 10일 오전 급성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본인의 아파트 주변 산책로에 쓰러진 채 발견된 조 감독은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다음은 인판티노 회장의 서신 내용



조진호 감독의 별세에 대한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조진호 감독은 선수로서 13회 A매치에 출전했고, 1994 미국 월드컵의 대한민국 대표였습니다.



청소년 대표로서는 1991년 포르투갈에서 개최된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8강에 올랐고,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3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습니다.



K리그에서는 119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했고, 지도자로서도 여러 클럽들을 지도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FIFA와 전세계 축구가족을 대표해, 조진호 감독의 급작스런 죽음에 상심이 클 대한축구협회와 그의 가족,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를 표합니다.



저희의 이러한 위로가 이 슬픔의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hbh@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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